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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및 보도자료 [19.07.22.] 사회원로(중진) 시민사회단체 긴급 기자회견

반올림
2022-11-11
조회수 1194

<보도자료>

 

“납치,폭행,감금,부당해고에 맞선 단식50일, 고공농성 43일차”

불법 무노조 삼성 이재용은 감옥으로! 김용희는 일터로!

사회원로(중진) 시민사회단체 긴급 기자회견

○ 발신: 사회원로(중진) 모임

○ 수신: 제 언론사 사회부

○ 일시: 2019년 7월 22일(월) 오전 11시

○ 장소: 청와대(분수대)앞

○ 문의: 이도흠(010-5524-0733), 최병현(010-5224-5276), 김소연(010-6317-3460)


 

1. 민주언론 수호와 공정보도 실현을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강남역 사거리에서 정년전에 현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절박함으로 단식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김용희 삼성 해고노동자가 지난 7월 10일 60살 생일이자 정년을 맞이 했습니다. 정년전에 복직하고 싶다는 그의 소망은 이뤄지지 않은 채 지금도 단식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 인간이 버틸 수 있는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삼성은 아무런 대책을 내 놓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고, 문재인정부 역시 사람을 살리기 위한 어떤 대책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4. 너무도 긴급한 상황에서 ‘한 노동자의 삶을 파탄 낸 삼성의 극악무도한 탄압에 소름이 쭈악하니 끼쳐 찬물도 넘어가질 않습니다. 60세 정년이 된 그 노동자는 지금 삼성본관 앞 관제탑 꼭대기에 올라 밥까지 굶어가며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안간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그 노동자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방법은 없을까. 원로 선생님들부터 다함께 이름이라도 올려 이 마지막 목숨의 소리를 내지르고 있는 노동자에게 끝까지 싸워서 이길 수 있도록 마음과 힘을 보태야겠습니다.’라며 백기완선생님께서 성명서라도 발표하자며 제안해 주셨습니다.

 

5. 이에 사회원로(중진),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청와대 앞 기자회견을 하게 되었습니다. 불법을 저지르고도 사죄는커녕 모르쇠로 일관하는 삼성과 국민의 목숨이 경각에 있음에도 어떤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며 늙은 노동자 김용희를 살리기 위해 함께 싸워 나가겠다는 결의를 모으는 자리입니다. 기자여러분들의 적극적 취재 부탁드립니다.

 

<取 材 要 請>

「拉致、暴行、監禁、不当解雇に対抗して断食50日、高空籠城43日目」

不法無労組サムソンの李在鎔は監獄へ! キム・ヨンヒは職場へ!

社会元老(重鎮)・市民社会団体の緊急記者会見


○発信:社会元老(重鎮)会

○受信:諸報道機関・社会部

○日時:2019年7月22日(月)午前11時

○場所:大統領府(噴水台)の前

○問い合わせ:イ・ドフム(010-5524-0733)、チェ・ビョンヒョン(010-5224-5276)、キム・ソヨン(010-6317-3460)


1、民主言論の守護と公正報道の実現のために努力される貴報道機関の健勝を祈ります。


2、江南駅の交差点で、定年前に現場に戻りたいと切迫して断食高籠城をしているキム・ヨンヒ・サムソン解雇労働者が、7月10日に60才の誕生日を迎え、定年を迎えました。定年前に復職したいという彼の希望は達成されないまま、今も断食高空籠城を継続しています。


3、人間が持ち堪えられる限界値に達している状況です。しかし、サムソンは何の対策も出すことなく、知らない振りを通しており、文在寅政府もやはり人を生かすための何らの対策も出していません。


4、極めて緊急な状況で『一人の労働者の人生を破綻させたサムソンの極悪非道な弾圧に、鳥肌が立ちます。60才定年になったその労働者は、今サムソン本館の前の管制塔のてっぺんに登って、食事も撮らずに、自分の声を聞いて欲しいと悶えています。その労働者に少しでも助けになる方法はないだろうか。元老の先生からみなまでが一緒に、名前でも知らせて、この最後の命の叫びを上げている労働者に、最後まで闘って勝てるように、思いと力を与えなければなりません』と、ペク・キワン先生が声明書だけでも発表しようと提案されました。


5、これに呼応して社会元老(重鎮)、市民社会団体が一緒に大統領府の前で記者会見をすることになりました。不法を犯しても謝罪どころか、知らない振りを通すサムソンと、国民の命が窮地にあるのに、何の対策も出さない文在寅政府を糾弾し、老いた労働者キム・ヨンヒを生かすために共に闘っていくという決意を集める場です。記者の皆さんの積極的な取材お願いします。


○主な参加者:ペク・キワン、ハム・セウン、ムン・キュヒョン、キム・テドン、クォン・ナッキ、チョ・トンムン、イ・スホ、キム・ヨンギュンのお母さん、人道主義実践医師協議会、サムソン系列会社労働組合、民教協、民主弁護士会労働委、パノリムなど


○声明書は当日発表し大統領府に渡す予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