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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및 보도자료 [19.02.28.] 故황유미 12주기 및 반도체·전자산업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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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조회수 1044

[ 취 재 요 청 ]

제  목    故황유미 12주기 및 반도체·전자산업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주간
“반올림과 함께 가는 길”
발 신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수 신 제 언론사
배포일 2019년 2월 28일
문 의 권영은 상임활동가 (010-4165-6235)
            집단산재신청 - 조승규 상임활동가 (010-4322-2259)


1. 반도체전자산업 노동자들의 건강과 인권을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에 인사드립니다.


2. 오는 3월 6일은 삼성에서 반도체를 만들다 백혈병에 걸려 돌아가신 故황유미님의 12주기입니다. 지난 12년동안 반도체·전자산업 노동자들의 직업병 문제에는 여러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반도체 산업의 유해성을 밝히고 직업병 피해자들이 직업병을 인정받는 더디고 지난한 과정에 속도가 붙었고, 마침내 대법원에서도 직업병 인정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판결의 취지를 반영한 노동부의 제도개선도 이어졌습니다. 일부 기업들이 보상과 예방을 위한 행동에 나서기도 했고, 삼성의 사과와 보상을 이끌어내며 반올림의 농성도 끝났습니다. 이 모든 성과의 저변에는 ‘반도체 전자산업의 위험성’에 대한 우리사회 인식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함께 변화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3. 하지만, 반도체·전자산업 직업병은 여전히 발생하고, 노동자들의 죽음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대법 판결이 보여준 반도체·전자산업 직업병에 대한 우리 사회 인식의 발전이 근로복지공단의 산재심사 과정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업환경 유해성에 관한 정보도 영업비밀을 내세운 기업에 막히고', 직업병과 작업환경의 인과관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도 제한적인 수준에서만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여전히 너무나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많습니다. 제도에서부터 사업장의 안전실태까지, 모든 부분에서 반올림이 갈 길은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4. 故황유미 12주기를 맞아, 직업병으로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고, 긴 세월 함께 만든 변화에 서로 감사를 나누고, 앞으로 해나갈 일들을 짚어보며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故황유미 12주기 및 반도체·전자산업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주간 행사]


1. 故황유미 및 반도체·전자산업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
“황유미 만나러 속초에 가요”


“유미씨는 지난 12년을 거리에서 보냈습니다.
삼성의 변화를 촉구하는 1,023일의 농성과 거리 곳곳에서 늘 아버지 황상기님과 함께 해왔습니다.

삼성의 변화를 이끌어 낸 이제, 연대해주셨던 분들과 함께 유미씨를 만나러 속초에 가려합니다.


유미씨가 있는 울산바위 앞 작은 언덕에서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울산바위가 보이는 산에도 오를까 합니다.

연대해주셨던 분들 유미씨 만나러 함께 속초에 가요.”


- 시간 : 3월 2일(토) 서울 출발 오전 8시 - 오후 8시 도착 예정
- 모이는 장소 : 서울 사당역 1번 출구, 예술의전당 가는 방향으로 200m 걸어 검은색 버스
- 참가신청 : http://bitly.kr/zJ4vf  (선착순으로 마감합니다)


2. 전자산업 직업병 피해자 15명 집단 산재신청 기자회견

“계속되는 죽음과 고통, 공단은 판례대로 신속히 인정하라”


- 일시/장소 : 2019. 3. 2. (월) 11시,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

 [기자회견 순서]

사회: 반올림 이종란 노무사

1. 경과보고 (중재판정서 발표 이후 제보 현황 발표) : 반올림 조승규 노무사

2. 집단 산재신청 참여 피해자 소개 : 반지모 이성민 노무사

3. 집단 산재신청 참여자 발언

4. 집단 산재신청 참여자 대리인 발언

5. 기자회견문 낭독

- 기자회견 후 공단에 신청 접수
 

3. 故황유미 12주기 및 반도체·전자산업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 문화제


“유미씨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2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12년동안 반도체•전자산업 노동자들의 직업병 문제에는 여러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함께 변화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반도체•전자산업 직업병은 지금도 발생하고, 노동자들의 죽음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여전히 너무나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많습니다.

반올림이 갈 길이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故황유미 12주기를 맞아, 직업병으로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고, 긴 세월 함께 만든 변화에 서로 감사를 나누고,

앞으로 해나갈 일들을 짚어보며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늘 그랬듯이 함께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일시/장소 : 3월 6일 저녁 6시부터,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
- 프로그램 : 저녁 6시 ~ 감사의 밥 한 끼
저녁 7시 ~ 추모문화제
- 전시 : 삼성 LCD 뇌종양 피해자 한혜경 님 그림전시
- 참가신청 : http://bitly.kr/NLeja, 미리 참가신청해주시면 준비에 도움이 됩니다.



<초대말씀>

“우리 유미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12년이 된다고 합니다.

삼성과 사과, 보상, 재발방지에 합의하게 된 것은 다 여러분들이 뒤에서 도와주신 덕분입니다.

긴 세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화학약품 때문에 병에 걸리는 노동자들이 지금도 많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노동자들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했지, 노동자가 일하다 병에 걸리고 죽어도 죄책감도 없고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정부도 기업편만 들고, 노동자가 죽어도 잘 감추기만 하면 인센티브까지 주어왔습니다.

앞으로도 반올림은 기업과 정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잘못을 질타하겠습니다.

살기 위해서 일하러 갔는데, 죽어서 돌아오는 일은 이제 끝나야 합니다.

노동자와 시민이 더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삼성하고 싸우느라 길에서만 행사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실내에서 준비를 했습니다.

추운 날 오시게 해서 늘 죄송했는데 다행입니다.

유미 12주기 추모행사에 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반올림 황상기 -



“삼성 직업병 문제에 연대해주신 덕분에 협상을 매듭짓고, 농성도 끝났습니다.

황유미 12주기 추모문화제 전에 함께 밥 한끼 나눌 수 있도록 조촐하게 준비했으니, 꼭 오셨으면 좋겠어요.

반올림 활동 끝난 게 아니라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문화제에 함께 해주세요.”

- 반올림 김시녀 -



“삼성하고 싸움 도와주셔서 감사드려요.

저처럼 직업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끝난 게 아니니 계속 힘이 되어 주세요.

이번 행사에도 많이 와주시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반올림 한혜경 -




<끝>



반올림 대표 로고 마감까지 계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