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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및 보도자료 <취재요청서>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 故김치엽 1주기 추모문화제

반올림
2026-03-25
조회수 479

<취재요청서>

수신 : 제 언론사 노동/사회부 기자

발신 :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다산인권센터, 경기지역노동시민사회

일자 : 2026. 3. 24. (화)

문의 : 다산인권센터 랄라(010-5608-0288), 반올림 이종란(010-8799-1302)

제목 :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원 故김치엽 1주기 추모문화제

(2026년 3월 26일 목요일 17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H3 정문 앞)

 

 

반올림은 유가족과 지난 1월 26일 서초 삼성본관 앞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신입연구원 故김치엽 자살 관련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고인의 죽음이 ‘아파도 쉴 수 없었던 삼성의 성과주의’가 가져온 비극임을 알린 바 있습니다.

(2026-01-26 보도자료)

https://sharps.or.kr/statement/?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69689473&t=board

 

2. 1월 26일 기자회견 이후 삼성(인사과)은 유족(고인의 아버지)에게 개별적 만남을 제안해 왔습니다. 하지만 유족은 만남 대신 진상규명에 필요한 구체적인 질문지를 삼성 측에 보냈습니다. 이후 삼성이 보내온 답변 내용에는 과거 벌써 3차례나 고인의 집에 (무단) 방문했던 사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삼성은 모든 책임을 부인하며 개인 문제화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졸속 수사 종결도 문제가 큽니다. 고인의 핸드폰 잠금 설정을 풀지 못한 상황에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특히 강제 개문 직전의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나 경찰은 전혀 이를 시도하지 않고 단순 종결로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따라서 진상 규명을 위해 아직 갈 길이 멉니다.

 

3. 이에 유가족과 함께 반올림, 다산인권센터,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지역의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2026년 3월 26일은 故김치엽 님의 1주기 기일에 맞추어 고인이 다닌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앞에서 추모문화제를 개최하고 더 많은 노동자, 시민들과 함께 고인에 대한 추모, 진상규명, 삼성의 책임 인정과 사과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반도체 이윤보다 사람의 생명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기업의 성과주의에 병들고 죽어가는 노동자가 없어야 합니다.

 

4. 이와 같은 일들을 현장노동자들에게도 알리기 위해 지난 목요일(19일) 화성사업장 H1, H2, H3 각 정문 앞에 12개의 현수막을 게시하였습니다. 삼성전자 내의 원하청 노동조합들에도 추모문화제 개최 소식을 알렸습니다.


고인이 다닌 고려대학교에서도 자발적인 움직임이 마련되었습니다. 3월 24일 오늘부터 추모 분향소가 고려대 내에 차려질 예정입니다.

 

5. 3월 26일 추모문화제는 오후5시부터 오후7시까지 2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추모제에 앞서 오후2~3시에는 H3 정문 근처에서 선전전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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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5시 추모제 프로그램: 다산인권센터 안은정 활동가의 사회로 ▲성공회신부님 기도 및 추도사 ▲친구들의 편지 낭독(2명) ▲ 유족의 발언 ▲ 삼성전자 노동자(돌연사, 차별괴롭힘 희생자)의 유가족들의 발언 ▲ 경기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 진상규명촉구 발언 ▲ 416합창단원 임재옥 님, 민중가수 박준 님의 추모노래 공연 ▲ 헌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첨부) 홍보 웹자보 및 관련 사진 등

 


 

[참여 요청] 故 김치엽 1주기 추모 문화제에 함께해주세요 

<행복해지기>를 꿈꿨지만

삼성전자 입사 1년 만에 우울증, 수면장애 악화로 죽음에 이른

반도체 연구노동자 故 김치엽 1주기,

 

반도체 기업의 성과보다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이 우선입니다.

추모 문화제 참여로 삼성이 청년 노동자의 죽음에 책임을 지도록

함께 싸워 주세요.

 

[일시/장소] 2026년 3월 26일 오후 5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H3 정문 앞

[주최] 경기지역 노동사회시민단체 공동

[문의] 다산인권센터 랄라 (010-5608-0288), 반올림 이종란 (010-8799-1302)

[참여 신청] https://forms.gle/ZoiHEJgZNsipfugD6


 

 

(친구의 추모글)

“친구 치엽이에게... 내 인생은 너를 모르던 날보다 너와 함께한 날들이 더 많아서... 나는 평온한 일상 속에 아주 가끔, 아마도 가끔 운다. 아직도 너를 보낼 말을 찾지 못했고, 찾지 못할 것 같다.” - 너의 친구 혜린이가.

 

(고인의 아버지의 추모사 중에서)


“2024년 4월 아들은 삼성전자 취업 통지에 기뻐했고 우리 가족은 아들의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 생각하며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년도 되지 않은 2025년 3월 26일 아들은 주검으로 이곳에서 부모를 맞이했습니다. 너무 허망하게 아들을 떠나 보냈지만 아직도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아들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또 하나 똑똑히 확인한 것이 있습니다. 삼성의 왜곡된 진술 속에서 경찰은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고, 현재까지 유족의 요구와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못해 보내온 2번의 답변서는 같은 내용에도 답변이 서로 상충되고 있습니다.”

 

“아들이 거주하던 오피스텔은 입구에 비밀번호를 눌러야 출입이 가능한데도 삼성전자는 4차례 이상 주거침입을 시인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단지 아들의 근태문제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회사의 인사권은 개인의 사생활을 침범할 수 없습니다. 이 사실 하나만 봐도 삼성전자의 인권감수성이 얼마나 비인권적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저는 아버지로서 이 싸움을 멈출 수 없습니다. 아들이 왜 죽어야 했는지, 그 이유를 밝히는 것이 남은 삶의 이유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참고) 고려대 분향소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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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삼성 화성사업장 H1,H2,H3 앞 현수막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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