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 재 요 청 서
수 신 제 언론사 사회부 노동담당
발 신 건강한노동세상,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sharps.or.kr)
문 의 양은정(건강한노동세상 010-9145-1917), 이종란(반올림 010-8799-1302)
제 목 스태츠칩팩코리아 ‘독성 간 질환’ 산재 피해 기자회견(12.11.) 취재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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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강한노동세상과 반올림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반도체 회사 ‘스태츠칩팩코리아’에서 발생한 현장실습생 출신 19세 김선우(가명, 02년생)님의 독성 간질환 산재 피해와 회사의 2차 가해에 대해 12월 11일 기자회견을 엽니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2. 스태츠칩팩코리아는 반도체 패키징(후공정)을 담당하는 중국계 JCET 외국투자 기업입니다. 회사는 현장실습생을 대거 모집해 칩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선우님도 2020. 10. 고3 현장실습생으로 입사하였고, 칩 어태치 공정에서 솔더페이스트, 플럭스, 유기용제 등 다수의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며 일했습니다. 세정실에서 아세톤 등 유기용제에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났지만 보호장비는 전무했습니다. 날카로운 블레이드 세척 중 비닐장갑이 찢어져 용액이 손에 묻기도 했습니다. 주문형 반도체 생산으로 취급화학제품도 일주일 단위로 바뀌었습니다. 수동으로 플럭스를 짜서 바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몸이 피곤하고 황달, 구토, 코피 등 증상이 심해지더니 2021. 12. ‘급성 간염을 동반한 독성 간질환’, ‘무형성 빈혈’을 진단받았습니다. 입사 1년 2개월 만에 간이 녹아내린 것입니다. 목숨을 잃을 뻔한 간성혼수까지 왔습니다. 간이식 수술을 받았으나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며 간을 재이식 받아야할 수도 있습니다.
3. 재해자는 2022. 9.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신청을 했지만 회사는 진실을 감추고 재해자에게 어떤 자료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부실한 역학조사 끝에 2024. 5. 불승인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에 재해자는 불복해 2024. 8.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황입니다. (첨부1. 사건경과 참고)
4.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금까지 피해자에게 사과는커녕, 진실을 은폐하고 산재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세정실에서 유기용제 대신 ‘물’을 사용했다고 발뺌하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해당 피해내용을 다룬 언론사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죄로 고소를 하는 등 서슴없는 2차 가해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회사의 태도를 규탄하고 진상규명 및 산재인정, 피해자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보상, 기자 고소 취하 등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하려 합니다. 귀 언론사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기자회견 일시: 2024. 12월 11일 (수), 11:30
* 기자회견 장소: 스태츠칩팩코리아 정문 앞 (인천시 중구 자유무역로 191)
(첨부) 1. 기자회견 내용 2. 사건경과 3. 언론사 기자 고소 관련
첨부1. 기자회견 내용
○ 기자회견 제목
현장실습 후 1년, 19살에 녹아내린 간! 회사에서 취급한 독성물질 때문이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독성 간 질환’ 피해자에게 사죄하라. 산업재해 인정하라.
산재 은폐, 진실보도 탄압, 2차 가해하는 회사를 규탄한다!
○ 일시/장소: 2024. 12. 11. (수) 11:30, 스태츠칩팩코리아 정문 앞
○ 공동주최
건강한노동세상, 노동인권실현을위한노무사모임,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울산산재추방운동연합. 진실탐사그룹 셜록, 노동안전보건단체 등 (최종확정은 기자회견 당일)
○ 기자회견 사회 및 발언
- 사회 : 반올림 상임활동가 권영은
1) 사건경과 소개: 반올림 상임활동가 이종란
2) 유해하고 열악한 노동환경 제공한 스태츠칩팩 규탄, 반도체특별법 규탄
: 건강한노동세상 양은정 상임활동가
3) 언론탄압 경과와 2차 가해 문제에 대해 : 진실탐사그룹 ‘셜록’ 김연정 기자
4) 현장실습생들의 생명과 건강이 위태롭다 : 특성화고등학교노조 신수연 경기지부장
5) 회사 대표와 책임자들은 사과하고 산재 책임져야 합니다 : 피해자 부모님 발언
6) 기자회견문 낭독 : 노동인권실현을위한노무사모임 김민 노무사, 하은성 노무사
(구호)
* 독성물질 노출로 인한 산재발생 인정하라
* 산업재해 은폐하고 피해자 모욕하는 스태츠칩팩 규탄한다
* 스태츠칩팩은 산재발생 책임지고 피해자에게 사죄하라.
* 스태츠칩팩은 산재발생 책임지고 피해자에게 보상하라.
* 진실을 감추고 허위사실 유포하는 스태츠칩팩 규탄한다
* 스태츠칩팩은 거짓말을 멈추고 부당한 고소 취하하라
* 유해한 반도체 공장에 무대책으로 현장실습생 보내는 교육부는 각성하라
* 노동자 건강 훼손하는 반도체특별법 반대한다
* 사건 경과 등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취 재 요 청 서
수 신 제 언론사 사회부 노동담당
발 신 건강한노동세상,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sharps.or.kr)
문 의 양은정(건강한노동세상 010-9145-1917), 이종란(반올림 010-8799-1302)
제 목 스태츠칩팩코리아 ‘독성 간 질환’ 산재 피해 기자회견(12.11.) 취재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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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강한노동세상과 반올림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반도체 회사 ‘스태츠칩팩코리아’에서 발생한 현장실습생 출신 19세 김선우(가명, 02년생)님의 독성 간질환 산재 피해와 회사의 2차 가해에 대해 12월 11일 기자회견을 엽니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2. 스태츠칩팩코리아는 반도체 패키징(후공정)을 담당하는 중국계 JCET 외국투자 기업입니다. 회사는 현장실습생을 대거 모집해 칩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선우님도 2020. 10. 고3 현장실습생으로 입사하였고, 칩 어태치 공정에서 솔더페이스트, 플럭스, 유기용제 등 다수의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며 일했습니다. 세정실에서 아세톤 등 유기용제에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났지만 보호장비는 전무했습니다. 날카로운 블레이드 세척 중 비닐장갑이 찢어져 용액이 손에 묻기도 했습니다. 주문형 반도체 생산으로 취급화학제품도 일주일 단위로 바뀌었습니다. 수동으로 플럭스를 짜서 바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몸이 피곤하고 황달, 구토, 코피 등 증상이 심해지더니 2021. 12. ‘급성 간염을 동반한 독성 간질환’, ‘무형성 빈혈’을 진단받았습니다. 입사 1년 2개월 만에 간이 녹아내린 것입니다. 목숨을 잃을 뻔한 간성혼수까지 왔습니다. 간이식 수술을 받았으나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며 간을 재이식 받아야할 수도 있습니다.
3. 재해자는 2022. 9.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신청을 했지만 회사는 진실을 감추고 재해자에게 어떤 자료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부실한 역학조사 끝에 2024. 5. 불승인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에 재해자는 불복해 2024. 8.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황입니다. (첨부1. 사건경과 참고)
4.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지금까지 피해자에게 사과는커녕, 진실을 은폐하고 산재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세정실에서 유기용제 대신 ‘물’을 사용했다고 발뺌하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해당 피해내용을 다룬 언론사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죄로 고소를 하는 등 서슴없는 2차 가해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회사의 태도를 규탄하고 진상규명 및 산재인정, 피해자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보상, 기자 고소 취하 등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하려 합니다. 귀 언론사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드립니다.
＊기자회견 일시: 2024. 12월 11일 (수), 11:30
* 기자회견 장소: 스태츠칩팩코리아 정문 앞 (인천시 중구 자유무역로 191)
(첨부) 1. 기자회견 내용 2. 사건경과 3. 언론사 기자 고소 관련
첨부1. 기자회견 내용
○ 기자회견 제목
현장실습 후 1년, 19살에 녹아내린 간! 회사에서 취급한 독성물질 때문이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독성 간 질환’ 피해자에게 사죄하라. 산업재해 인정하라.
산재 은폐, 진실보도 탄압, 2차 가해하는 회사를 규탄한다!
○ 일시/장소: 2024. 12. 11. (수) 11:30, 스태츠칩팩코리아 정문 앞
○ 공동주최
건강한노동세상, 노동인권실현을위한노무사모임,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울산산재추방운동연합. 진실탐사그룹 셜록, 노동안전보건단체 등 (최종확정은 기자회견 당일)
○ 기자회견 사회 및 발언
- 사회 : 반올림 상임활동가 권영은
1) 사건경과 소개: 반올림 상임활동가 이종란
2) 유해하고 열악한 노동환경 제공한 스태츠칩팩 규탄, 반도체특별법 규탄
: 건강한노동세상 양은정 상임활동가
3) 언론탄압 경과와 2차 가해 문제에 대해 : 진실탐사그룹 ‘셜록’ 김연정 기자
4) 현장실습생들의 생명과 건강이 위태롭다 : 특성화고등학교노조 신수연 경기지부장
5) 회사 대표와 책임자들은 사과하고 산재 책임져야 합니다 : 피해자 부모님 발언
6) 기자회견문 낭독 : 노동인권실현을위한노무사모임 김민 노무사, 하은성 노무사
(구호)
* 독성물질 노출로 인한 산재발생 인정하라
* 산업재해 은폐하고 피해자 모욕하는 스태츠칩팩 규탄한다
* 스태츠칩팩은 산재발생 책임지고 피해자에게 사죄하라.
* 스태츠칩팩은 산재발생 책임지고 피해자에게 보상하라.
* 진실을 감추고 허위사실 유포하는 스태츠칩팩 규탄한다
* 스태츠칩팩은 거짓말을 멈추고 부당한 고소 취하하라
* 유해한 반도체 공장에 무대책으로 현장실습생 보내는 교육부는 각성하라
* 노동자 건강 훼손하는 반도체특별법 반대한다
* 사건 경과 등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