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직업병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르포 책 <삼성이 버린 또 하나의 가족>을 쓴 기록노동자 희정이 11년 만에 반올림과 다시 작업했습니다. 저자는 생식독성, 2세 직업병 문제를 겪고 있는 피해 당사자와 그 곁에 선 이들을 인터뷰하며 “왜 나는 아프게 태어났어?”라는 아이의 물음에 답을 찾아갑니다.
<문제를 문제로 만드는 사람들> 책(반올림 기획, 희정 글, 정택용 사진, 오월의봄 펴냄)은 산재보상보험법이 개정되는 과정에 동참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동시에 생식독성, 자녀의 건강손상, 여성 노동자의 건강권 문제를 두루 다루며, 여성 노동의 현실과 재생산 권리에 관한 논의의 장을 만들어 냅니다.책 출간을 계기로 더 많이 이야기가 나오길 바랍니다.
생식독성, 2세 직업병 문제를 담은 <문제를 문제로 만드는 사람들> 책 출간 알림
문제를 문제로
만드는 사람들
우리 아이는 왜 아프게 태어났을까,
그 물음의 답을 찾다
희정 글, 반올림 기획, 정택용 사진
135*210/ 376쪽 / 18,500원
ISBN 9791168730359 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