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현장의 목소리반올림 종란, 1월 25일 기후정의오픈마이크에서 외치다

반올림
2025-02-05
조회수 1242

🔊기후정의 오픈마이크에서 울려퍼진 이야기들을 전합니다! 


"2g짜리 반도체 칩 하나를 생산하는 데에는 무려 1600g의 화석 연료가 사용이 됩니다. 72g의 독성 화학물질도 사용이 되고요. 또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는 물이 굉장히 많이 사용이 됩니다.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32000g의 물이 사용이 되고 700g의 가스가 사용이 됩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여러분 반도체나 휴대폰 등에 들어가는 혹은 우리 배터리에 들어가는 광물, 이거 채굴하는 데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얼마 전에 애플을 유럽 법원에 제소를 했는데요, (...)애플이나 다국적 기업 삼성을 비롯해서 이 반도체 산업이나 첨단 전자산업을 유지하는 데에는 채굴부터 폐기까지 굉장히 많은 부정의가 숨겨져 있습니다. 네 생산 과정에서 노동자들은 수천 가지의 화학물질에 노출돼서 일을 하면서 병들고 죽어갔습니다. 


(...)반환경적 반생태적 반노동적 반경제적인 반도체 산업을 무한정 쫓는 반도체산업과 자본가 정부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는 게 아니라, 노동자 시민들, 민중들의 이해관계, 우리의 권리 자체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반올림 종란, 1월 25일 기후정의오픈마이크에서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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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이종란

안녕하세요. 저는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이종란 입니다.

우리가 쓰는 핸드폰에도 반도체 칩이 들어 있고 우리가 쓰는 노트북에도 반도체 칩이 들어 있습니다. 아시죠? 네 우리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에도 반도체 칩이 천개가 넘게 사용이 됩니다. 한 해 반도체 칩이 삼성전자에서만 2조개가 넘게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2조개. 그런데 반도체 칩 생산 하나 하는 데 얼마나 많은 화석 연료가 사용이 되는지 여러분들 아세요? 잘 모르시죠? 그래서 제가 약간 조사를 해서 나왔는데요. 2g짜리 반도체 칩 하나를 생산하는 데에는 무려 1600g의 화석 연료가 사용이 됩니다. 72g의 독성 화학물질도 사용이 되고요. 또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는 물이 굉장히 많이 사용이 됩니다. 그래서 물이 되게 고갈되는 일이 발생을 하는데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32000g의 물이 사용이 되고 700g의 가스가 사용이 됩니다.


네 이렇게 사실 우리가 일상생활에 촘촘히 박혀 있는 반도체 칩 생산하는 과정은 굉장히 반환경적입니다. 사실 우리가 RE100 뭐 이런 거 재생 에너지로 전력생산을 화석 연료 대체한다 하지만 이런 식의 무한 질주의 반도체 산업을 유지하는 이상 절대 결코 그런 일은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너무 많은 전기 에너지가 사용이 되기 때문입니다. 너무 많은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이게 재생 에너지로는 감당이 안 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또 반도체 산업이 뜨니까 온실가스 배출도 매우 늘었습니다.


제가 얘기드리고 싶은건 한 해 삼성전자에서만 2조 개가 넘는 반도체 칩이 생산이 되는데 이 반도체 칩 2g짜리  반도체 칩하나를 생산하는데 너무 많은 화석 연료 너무 많은 화학물질 너무많은 물이 사용되고 또 전기 에너지가 너무 많이 사용이 되기 때문에 결코 재생에너지로는 이 반도체 칩 생산 수요를 다 감당하기 어려운 매우 반환경적이고 반생태적이고 그리고 (반도체 산업이)기후 위기에 주범이 될 수 있다, 되고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반도체 산업이 뜨니까 온실가스 배출도 매많이 늘었는데요. 오는 2030년 국내 반도체 생산량이 지난 2018년 보다 80%나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 그렇다면 온실가스 배출도 그에 따라 증가할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반도체 산업이 우리의 미래의 먹거리다 이렇게 자본과 정부는 우리의 경제지 경제 언론들 또 보수 정권들 이런 데는 우리를 현혹시키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우리 미래의 먹거리가 되어서는 안 되고 매우 반노동적이고 반환경적이고 또 매우 반경제적이기까지 합니다.


사실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생산은 공급 과잉 상태입니다. 공급 과잉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반도체 특별법을 여야 할 것 없이 만들어서 지금 노동시간 52시간 상한제 규제마저 무너뜨리고 하면서 반도체 산업을 더 육성하겠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철규 내란 공범, 이철규 등 국민의힘 위원들이 발의한 반도체 특별법 안에는 반도체 연구개발 노동자들을 무한 착취할 수 있는 노동시간 상한제 규제를 무너뜨리는 법안이 들어 있습니다. 이 법안 때문에 반도체 노동자들이 또 민주노총, 한국노총 할 것 없이 지금 ‘민주당 이재명 대표 정신 차려라 노동자들을 언제까지 그렇게 쥐어 짤 거냐’ 하면서 매우 분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여러분 반도체나 휴대폰 등에 들어가는 혹은 우리 배터리에 들어가는 광물, 이거 채굴하는 데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얼마 전에 애플을 유럽 법원에 제소를 했는데요. 폭력을 수반해 채굴하는 것에 대해서 애플이 눈 감고 있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애플이나 다국적 기업 삼성을 비롯해서 이 반도체 산업이나 첨단 전자산업을 유지하는 데에는 채굴부터 폐기까지 굉장히 많은 부정의가 숨겨져 있습니다. 네 생산 과정에서 노동자들은 수천 가지의 화학물질에 노출돼서 일을 하면서 병들고 죽어갔습니다. 여러분들이 아시겠지만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던 황유미씨 등 수많은 노동자들이 백혈병이나 암에 걸려서 죽어갔습니다.


여러분들이 응원봉 이 광장에서 빛나는 LED응원봉을 들고 이 윤석열을 몰아냈는데요. 사실 이 응원봉 안에도 LED노동자들의 아픔이 들어 있습니다. 이 LED를 만들었던 응원봉을 만들었던 노동자들도 암에 걸리고 파킨슨병에 걸리고 자녀가 아프고 이러한 심각한 직업병에 시달려 왔습니다. 여러분들 모르셨죠? 그거. 아이돌 산업이 너무 많이 이렇게 뜨고 있는데요. 반도체 칩을 내장한 응원봉을 가지고 무대를 화려하게 꾸미지만, 그 반도체 칩 안에는 노동자들의 아픔이 매우 많이 서려 있습니다. 반도체는 가장 빠르게 반도체 칩이 내장된 전자 산업은 가장 많은 폐기물을 배출하는 산업이기도 합니다. 전자 폐기물은 전체 산업 생산 폐기물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폐기물입니다.


이렇게 반환경적이고 반생태적이고 반노동적인 반도체 산업을 무한정 키우는 반도체 특별법에 반대합니다. 반도체 클러스터에 우리나라 공적 자금 600조를 국가가 투여하는데, 그런데 이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용인에 살던 원주민들을 내쫓고 그 노동자 그 맹꽁이 서식지를 파괴하고 용인 클러스터 짓겠다고 땅을 파고 그러한 것들을 우리는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반환경적 반생태적 반노동적 반경제적인 반도체 산업을 무한정 쫓는 반도체산업과 자본가 정부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는 게 아니라, 노동자 시민들, 민중들의 이해관계, 우리의 권리 자체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반올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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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기후정의광장> :윤석열 끝내러 기후정의가 간다

🗓일시:2025년 2월 8일 3시 

📍장소:광화문 앞 (비상행동 퇴진집회 사전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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