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언론 보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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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노동자 그리고 백혈병…정부 차원 첫 연관성 인정 | | “반도체 노동자와 백혈병 사망률 간 인과관계에 대한 정부 차원의 첫 인정입니다.” “과거 삼성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일하던 사람이 백혈병으로 숨지면서 그 연관성에 대한 논란이 몇 년째 이어져 왔었는데 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그 연관성을 인정했습니다. 10년 동안 조사한 결과 반도체 작업이 백혈병과 혈액암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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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겨우 한 발자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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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암, 하청근로자도 조사해야” | | 황상기 씨는 KBS 취재진에게 긴 세월의 고통을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반도체 노동자들의 건강 문제는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삼성과 근로복지공단에서 (발병 연관성) 인정을 하지 않는 바람에 엄청나게 큰 고통을 겪고 있었거든요." "돈을 벌어야 하는데 간병하느라 일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가정이 파탄난 사람도 많이 있었거든요." "상당히 희소식이기는 하지만 너무 어려움을 겪었고 너무 긴 세월 동안 고통을 겪은 문제라서 이거 참 말로 표현하기에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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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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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재해 피해가족 네트워크, 다시는’ | | 산재로 가족 잃고 가장 많이 썼던 단어…‘다시는’ 죽음에서 맺어진 ‘또 하나의 가족’들 이름입니다
이 가족의 이름은 ‘다시는’이다. 보통의 가족은 탄생으로 맺어지지만, 이 가족은 죽음에서 시작됐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씨와 삼성백혈병 피해가족들, 고교현장실습생 유가족들, 드라마제작현장의 노동착취 현실을 고발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한빛 PD의 가족들이 모여 ‘산업재해 피해가족 네트워크, 다시는’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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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웅재 작가 사진전, 류가헌 갤러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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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other Family | | 신웅재 작가가 6년 가까이 작업해 온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피해 노동자분들에 관한 레포타주 작업 전시회가 류가헌 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혜경씨가 투병중에 찍힌 아프고 무거운 사진 앞이었지만 오늘만큼은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전시는 6월 2일 일요일까지입니다. 많이들 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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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올림 논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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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암 역학조사, 노동자 건강권을 위해 더나아갑시다 | | ‘- 반도체노동자 10년간 추적 역학조사 결과 혈액암 발생 및 사망 위험 높음을 확인 - 위암, 유방암, 신장암, 일부 희귀암도 발생 위험 높음 - 원인규명 및 협력업체 노동자 포함한 예방대책 마련 절실
"2019년 5월 22일, 안전보건공단이 10년에 걸친 역학조사에서 ‘반도체 작업 환경이 혈액암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에 만감이 교차합니다. 11년 넘도록 피해자들이 말해왔던 사실을 확인한 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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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상기, 속초시민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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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과 함께하는 우리는 행복합니다. | | 5.21 속초 시민의 날 행사에서 뜻깊은 시상이 있었습니다. 삼성 백혈병 피해자 고 황유미씨의 아버지 황상기님이 인권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황상기 님을 지지하는 속초 모임이 시상 자리에 계셨습니다. 늘 함께해주셔서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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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올림 배지 텀블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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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r_them #for_all | | 경희대 학생분들이 반올림의 알 권리 내용을 홍보하는 텀블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이 알아보고 준비하셨더라구요. 메탈스티커와 뱃지도 예쁩니다. 감사하게도 수익금을 모두 반올림에 기부해주신다고 합니다. 뜻 깊은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시면, 준비해주신 분들에게도 반올림에게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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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올림을 후원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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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이나 글을 누르시면 후원회원가입서로 넘어갑니다. | | 반올림은 (재)인권재단 사람에서 운영하는 <인권단체재정안정기금> 지원을 받고 있어, 후원을 하시면 반올림으로 보내집니다. 다만, 출금 통장에는 인권재단 [사람]이 표기되며, 연말정산 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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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
반올림 뉴스레터
언론 보도
반도체 노동자 그리고 백혈병…정부 차원 첫 연관성 인정
“반도체 노동자와 백혈병 사망률 간 인과관계에 대한 정부 차원의 첫 인정입니다.”
“과거 삼성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일하던 사람이 백혈병으로 숨지면서 그 연관성에 대한 논란이 몇 년째 이어져 왔었는데 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그 연관성을 인정했습니다. 10년 동안 조사한 결과 반도체 작업이 백혈병과 혈액암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겨우 한 발자국”
"희귀암, 하청근로자도 조사해야”
황상기 씨는 KBS 취재진에게 긴 세월의 고통을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반도체 노동자들의 건강 문제는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삼성과 근로복지공단에서 (발병 연관성) 인정을 하지 않는 바람에 엄청나게 큰 고통을 겪고 있었거든요."
"돈을 벌어야 하는데 간병하느라 일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가정이 파탄난 사람도 많이 있었거든요."
"상당히 희소식이기는 하지만 너무 어려움을 겪었고 너무 긴 세월 동안 고통을 겪은 문제라서 이거 참 말로 표현하기에는 어렵습니다."
'다시는'
‘산업재해 피해가족 네트워크, 다시는’
산재로 가족 잃고 가장 많이 썼던 단어…‘다시는’ 죽음에서 맺어진 ‘또 하나의 가족’들 이름입니다
이 가족의 이름은 ‘다시는’이다. 보통의 가족은 탄생으로 맺어지지만, 이 가족은 죽음에서 시작됐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숨진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씨와 삼성백혈병 피해가족들, 고교현장실습생 유가족들, 드라마제작현장의 노동착취 현실을 고발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한빛 PD의 가족들이 모여 ‘산업재해 피해가족 네트워크, 다시는’을 만들었다.
신웅재 작가 사진전, 류가헌 갤러리
Another Family
신웅재 작가가 6년 가까이 작업해 온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피해 노동자분들에 관한 레포타주 작업 전시회가 류가헌 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혜경씨가 투병중에 찍힌 아프고 무거운 사진 앞이었지만 오늘만큼은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전시는 6월 2일 일요일까지입니다. 많이들 보시길 바랍니다.
반올림 논평
반도체 암 역학조사, 노동자 건강권을 위해 더나아갑시다
‘- 반도체노동자 10년간 추적 역학조사 결과 혈액암 발생 및 사망 위험 높음을 확인
- 위암, 유방암, 신장암, 일부 희귀암도 발생 위험 높음
- 원인규명 및 협력업체 노동자 포함한 예방대책 마련 절실
"2019년 5월 22일, 안전보건공단이 10년에 걸친 역학조사에서 ‘반도체 작업 환경이 혈액암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에 만감이 교차합니다. 11년 넘도록 피해자들이 말해왔던 사실을 확인한 셈입니다."
황상기, 속초시민상 수상
당신과 함께하는 우리는 행복합니다.
5.21 속초 시민의 날 행사에서 뜻깊은 시상이 있었습니다. 삼성 백혈병 피해자 고 황유미씨의 아버지 황상기님이 인권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황상기 님을 지지하는 속초 모임이 시상 자리에 계셨습니다. 늘 함께해주셔서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반올림 배지 텀블벅
#for_them #for_all
경희대 학생분들이 반올림의 알 권리 내용을 홍보하는 텀블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이 알아보고 준비하셨더라구요. 메탈스티커와 뱃지도 예쁩니다. 감사하게도 수익금을 모두 반올림에 기부해주신다고 합니다.
뜻 깊은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시면, 준비해주신 분들에게도 반올림에게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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