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알림 [2013.5.29] 5/30 고 윤슬기 추모와 산재불승인 공단 규탄 기자회견(11시) 및 삼성백혈병 항소심(1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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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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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오전11시, 근로복지공단 규탄 및 고 윤슬기 추모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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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는 6월 2일은 삼성 직업병 피해노동자 고 윤슬기님의 1주기 추모기일입니다. 고인은 1999년 6월 삼성전자 LCD 천안공장(현 삼성디스플레이)에 입사해 화학물질, 방사선을 취급하는 현장에서 일하다 중증 재생불량성빈혈이 발병, 13년간 수혈에 의지해 살아오다 작년 6월 2일 서른 한 살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반올림이 집계한 56번째 삼성직업병 사망노동자입니다.


 

2. 고인의 추모 1주기를 앞두고 근로복지공단은 고인의 유족이 제기한 산재신청에 대하여 지난 5월 27일 불승인 통보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근로복지공단은 억울한 죽음에 대해 규명할 수 있는 철저한 조사와 납득할 수 있는 이유 대신에, 강북삼성병원 소속 의사를 업무상 질병 판정회의에 참여시켰습니다. 판정위원 명단도 비공개하여 산재법에 보장된 (판정위원) 기피권 행사조차 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그러한 불공정한 판정위원회 구성에서도 3:3 가부동수가 나오자 서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장은 재심의에서 불승인을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편파적이고 불공정 판정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3. 이에 고인의 추모1주기에 억울하게도 근로복지공단앞에 모이기로 했습니다.

오전11시, 근로복지공단 영등포 본부 앞에서 유족(고 윤슬기님의 어머니 신부전님)과 다른 삼성직업병 피해(유)가족들과 함께 근로복지공단의 불공정한 판정에 대하여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집니다. (퍼포먼스 및 추모제 진행)

 

[5월 30일 오후3시, 삼성반도체 백혈병 항소심 8차 재판]

 

삼성반도체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고 황유미, 고 이숙영, 고 황민웅의 유족과 피해당사자인 김은경, 송창호님의 산업재해 인정을 위한 항소심 제 8차 재판이 30일 오후3시, 서울고등법원 신관311호 법정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당일 재판은, 원고측과 피고 보조참가인(삼성전자)측의 프리젠테이션(ppt) 변론이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방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