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 직업병을 다룬 홍리경 감독의 '탐욕의 제국'이 오는 6월 2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씨눈(1관)에서 상영됩니다. 탐욕의 제국은 4회 대구 사회복지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폐막작 소개]-------------------------------------------------------------
최근에 의미있는 영화 한 편이 만들어 지고 있지요? 바로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가 백혈병으로 사망한 황유미 씨와 유가족들을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또 하나의 가족입니다.
저희 사회복지영화제에서도 삼성반도체 백혈병 산재사망사건을 다룬 영화를 한 편 준비했습니다. 바로 뿌리 깊은 역사를 지닌 영상공동체 '푸른영상'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탐욕의 제국>입니다.
“딴 세상 같았어요. 회사에 가면 남녀 모두 다 똑같은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게 조그만 다른 나라 같았어요. 신기했어요. 그 안에 회사도 있고, 기숙사도 있고 병원도 있고, 내가 거기에 있다는 자체가 기분이 좋았던 거 같아요. 라인 안에 처음 들어갔을 때도 기억나고. 진짜 로봇들이 일하는 거 같았어요.”
깨끗한 방에서 하얀 방진복, 하얀 방진모, 하얀 마스크를 쓰고 눈만 내놓고, 일했던 이름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 연간 10만 명의 산업재해 피해자, 연간 2000명...의 산재 사망자. 이 엄청난 수마저도 숫자놀음에 은폐된 수라는 점은 우리를 더욱 절망으로 몰아 넣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절망을 이겨내고 희망으로 가야할까요?
제4회 대구사회복지영화제 폐막작인 홍리경 감독의 <탐욕의 제국>을 통해 '갑의 횡포'와 그 안에서 희생된 인간의 절망을 생생히 바라보고 앞으로의 희망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
삼성반도체 직업병을 다룬 홍리경 감독의 '탐욕의 제국'이 오는 6월 2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대구영상미디어센터 씨눈(1관)에서 상영됩니다. 탐욕의 제국은 4회 대구 사회복지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폐막작 소개]-------------------------------------------------------------
최근에 의미있는 영화 한 편이 만들어 지고 있지요? 바로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가 백혈병으로 사망한 황유미 씨와 유가족들을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또 하나의 가족입니다.
저희 사회복지영화제에서도 삼성반도체 백혈병 산재사망사건을 다룬 영화를 한 편 준비했습니다. 바로 뿌리 깊은 역사를 지닌 영상공동체 '푸른영상'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탐욕의 제국>입니다.
“딴 세상 같았어요. 회사에 가면 남녀 모두 다 똑같은 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게 조그만 다른 나라 같았어요. 신기했어요. 그 안에 회사도 있고, 기숙사도 있고 병원도 있고, 내가 거기에 있다는 자체가 기분이 좋았던 거 같아요. 라인 안에 처음 들어갔을 때도 기억나고. 진짜 로봇들이 일하는 거 같았어요.”
깨끗한 방에서 하얀 방진복, 하얀 방진모, 하얀 마스크를 쓰고 눈만 내놓고, 일했던 이름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 연간 10만 명의 산업재해 피해자, 연간 2000명...의 산재 사망자. 이 엄청난 수마저도 숫자놀음에 은폐된 수라는 점은 우리를 더욱 절망으로 몰아 넣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절망을 이겨내고 희망으로 가야할까요?
제4회 대구사회복지영화제 폐막작인 홍리경 감독의 <탐욕의 제국>을 통해 '갑의 횡포'와 그 안에서 희생된 인간의 절망을 생생히 바라보고 앞으로의 희망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