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알림 [2014.02.07][서명운동] 삼성반도체 백혈병 등 직업병 문제, 삼성이 책임져야 합니다!

반올림
2022-10-21
조회수 724


삼성 반도체 백혈병 등 직업병 문제, 삼성이 책임지도록 반올림이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중입니다.

서명운동은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을 통해 2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여기저기 많이 퍼뜨려주세요!

 


 

*아고라 청원 (아래 링크하기)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objCate1=1&articleId=149294&pageIndex=1


 

 

서명 용지도 첨부합니다. 다운 받으셔서 우편, 팩스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팩스 02-324-8632)

 

첨부파일 고황유미 추모위 오프라인 서명운동.hwp

 

[청원내용]  삼성반도체 백혈병 등 직업병 문제, 삼성이 책임져야 합니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의 실제 주인공인 황상기 아버님을 비롯하여 삼성의 직업병 피해자 가족들은 반올림이라는 이름으로 뭉쳐 지난 7년간 삼성과 정부를 상대로 싸워왔습니다.


 


반올림에 들어온 삼성의 직업병 피해 제보 수만 하여도 180여명, 사망자는 70여명... 제보되지 않은 피해자들까지 합하면 피해규모는 훨씬 더 클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여전히 자신들과는 무관한 개인질병일 뿐이라며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습니다.

 


영화에서와 같이, 서울행정법원은 2011년 6월 23일 고 황유미 씨, 고 이숙영 씨의 백혈병은 여러 독성 화학물질 및 방사선 노출로 인한 업무상 재해라고 판정하였습니다. 하지만 근로복지공단과 삼성전자가 곧바로 항소하여, 2014년 2월 현재까지도 항소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을 포함한 반올림은 지난해 12월 기흥공장에서 삼성전자 측과 직업병 피해에 대한 대책마련(사과, 보상, 재발방지대책)을 위한 첫 교섭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반올림을 교섭 주체로 인정할 수 없다며, 결국 첫 교섭마저 파행에 이르도록 하였습니다.


 


故황유미씨의 아버지 황상기 님의 오랜 산재인정 투쟁에 여러분들의 힘을 보태주세요.

 

삼성전자가 교섭에 성실하게 임하고 직업병 피해에 대해 제대로 책임질 수 있도록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덧붙이는 말)

 

1.  반올림 카페 회원이 되어주세요. http://cafe.daum.net/samsunglabor

 

2.   3월 6일, 고 황유미씨의 7주기 추모제에 함께해 주세요.

 

3.   3월 6일, 삼성 직업병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탐욕의 제국> 개봉합니다.  (영화 탐욕의제국 홈피도 많이 찾아주세요   http://blog.naver.com/empire2014)



 

* 반올림 교섭단 대표 '황상기'님의 경향신문 기고글 - "우리가 모두 '반올림'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1232100075&code=99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