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 노동자들의 직업성 암, 더이상 외면하지 마라! 산재로 인정하여 정당한 치료권과 생존권을 보장하라! 반올림을 통해 산재보상을 청구한 삼성 노동자들의 질병을 직업병으로 인정할 것인지를 심의하는 업무상질병 판정위원회가 1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열립니다. 그동안 근로복지공단과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삼성전자 직업병 피해노동자들 단 한 명도 직업병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젊은 나이에 입사하여 격무에 시달리며 이름도 모르는 유해화학물질과 방사선 등을 취급하였고, 가족들 중 암환자도 없고, 별다른 개인요인조차 없으며, 특히 비슷한 일을 했던 동료들이 집단적으로 발병하고 있는데도 정당하게 산재로 인정받는 길은 왜 이렇게 멀고도 험해야 할까요. 이제라도 업무상질병 판정위원회가 산재보험의 취지에 맞는 올바른 판정을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반올림은 피해가족들과 함께 경인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앞에 서려고 합니다. 작더라도 이런 목소리와 실천들을 통해 노동자들이 건강하게 살 권리, 정당하게 치료받을 권리를 되찾을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함께 하실 분들은 1월 12일(수)과 1월 13일(목) 낮 1시 30분까지, 경인지역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 2번출구 씨티은행빌딩) 앞으로 와주세요! 1월 12일에는 김경미님(백혈병)과 오상근님(뇌종양)에 대해, 1월 13일에는 신송희님(유방암)에 대해 심의합니다. 고 김경미님 소개   1980년 1월 8일 생 1999년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 입사 2라인 에치 공정과 3라인에서 근무 * 나OO씨(1라인, 1998년 림프종 발병), 황유미(3라인, 2005년 백혈병 발병), 이숙영(3라인, 2006년 백혈병 발병), 주교철(1,2,3라인, 6~7라인, 2006년 백혈병 발병), 황민웅(1,5라인 2004년 백혈병 발병), 이OO(4라인, 2000년 백혈병 발병) 등 에치 공정에서 혈액암 피해 사례가 집중되어 있음. 2003년 12월경 퇴사 이후 결혼, 유산과 불임으로 수년간 고생함 2008년 4월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 2008년 10월 골수이식 수술 2009년 6월 재발 2009년 10월 2차 골수이식 2009년 11월 24일 30세의 나이로 사망함 오상근님 소개 1959년생 1983년 삼성전자 부천공장 입사 1984년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1라인 근무 시작, 2007년 퇴사 때까지 23년간 1,2,5,6,7라인 임플란타 공정에서 근무 3~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임플란타 설비를 개방 및 해체하여 세정제를 사용하여 청소 및 정비하는 업무와 설비에 공급되는 가스를 bottle(가스통) 단위로 교체하는 업무를 담당 설비 고장 시에는 가스를 제거하지 못한 상태에서 설비를 보수하여 잔류 가스에 노출되었고 신제품을 생산하거나 공정이 변경되는 경우, 해당 설비에 대한 이해나 화학가스 및 화학물질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작업을 함. 2001년 5월 3일 사내 마라톤행사 참여 중 쓰러져 뇌종양(다형교모세포종) 진단 2002-2007년 병원치료 받으면서 근무 10년째 총 세차례 개두술 및 종양적출/절제 수술을 비롯하여 방사선치료, 항암치료를 받고 계심 현재 퇴사 후 해외 거주 신송희님 소개  
1979년 10월 19일 생 2000년6 4월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입사 기흥공장 8라인 공정관리 파트 소속으로, 클린룸의 웨이퍼 불량검사 담당 육안 검사시 심한 냄새로 자주 구역질을 경험하고, 하루 1시간씩 작업대 청소를 위해 직접 화학물질을 취급 2003년 여름 가스누출 화재 사고 경험 6,7라인 엔드팹(End FAB) 및 다른 라인 지원업무도 수행 2005년 9월 몸이 아파서 퇴사 2009년 12월 유방암 2기 진단 현재 투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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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반도체 노동자들의 직업성 암, 더이상 외면하지 마라!
산재로 인정하여 정당한 치료권과 생존권을 보장하라!
반올림을 통해 산재보상을 청구한 삼성 노동자들의 질병을 직업병으로 인정할 것인지를 심의하는
업무상질병 판정위원회가 1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열립니다.
그동안 근로복지공단과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삼성전자 직업병 피해노동자들 단 한 명도 직업병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젊은 나이에 입사하여 격무에 시달리며 이름도 모르는 유해화학물질과 방사선 등을 취급하였고,
가족들 중 암환자도 없고, 별다른 개인요인조차 없으며,
특히 비슷한 일을 했던 동료들이 집단적으로 발병하고 있는데도
정당하게 산재로 인정받는 길은 왜 이렇게 멀고도 험해야 할까요.
이제라도 업무상질병 판정위원회가 산재보험의 취지에 맞는 올바른 판정을 내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반올림은 피해가족들과 함께 경인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앞에 서려고 합니다.
작더라도 이런 목소리와 실천들을 통해
노동자들이 건강하게 살 권리, 정당하게 치료받을 권리를 되찾을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함께 하실 분들은
1월 12일(수)과 1월 13일(목) 낮 1시 30분까지,
경인지역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인천지하철 예술회관역 2번출구 씨티은행빌딩) 앞으로 와주세요!
1월 12일에는 김경미님(백혈병)과 오상근님(뇌종양)에 대해,
1월 13일에는 신송희님(유방암)에 대해 심의합니다.
고 김경미님 소개

1980년 1월 8일 생
1999년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 입사
2라인 에치 공정과 3라인에서 근무
* 나OO씨(1라인, 1998년 림프종 발병), 황유미(3라인, 2005년 백혈병 발병), 이숙영(3라인, 2006년 백혈병 발병), 주교철(1,2,3라인, 6~7라인, 2006년 백혈병 발병), 황민웅(1,5라인 2004년 백혈병 발병), 이OO(4라인, 2000년 백혈병 발병) 등 에치 공정에서 혈액암 피해 사례가 집중되어 있음.
2003년 12월경 퇴사 이후 결혼, 유산과 불임으로 수년간 고생함
2008년 4월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
2008년 10월 골수이식 수술
2009년 6월 재발
2009년 10월 2차 골수이식
2009년 11월 24일 30세의 나이로 사망함
오상근님 소개
1959년생
1983년 삼성전자 부천공장 입사
1984년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1라인 근무 시작, 2007년 퇴사 때까지 23년간 1,2,5,6,7라인 임플란타 공정에서 근무
3~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임플란타 설비를 개방 및 해체하여 세정제를 사용하여 청소 및 정비하는 업무와
설비에 공급되는 가스를 bottle(가스통) 단위로 교체하는 업무를 담당
설비 고장 시에는 가스를 제거하지 못한 상태에서 설비를 보수하여 잔류 가스에 노출되었고
신제품을 생산하거나 공정이 변경되는 경우, 해당 설비에 대한 이해나 화학가스 및 화학물질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작업을 함.
2001년 5월 3일 사내 마라톤행사 참여 중 쓰러져 뇌종양(다형교모세포종) 진단
2002-2007년 병원치료 받으면서 근무
10년째 총 세차례 개두술 및 종양적출/절제 수술을 비롯하여 방사선치료, 항암치료를 받고 계심
현재 퇴사 후 해외 거주
신송희님 소개
1979년 10월 19일 생
2000년6 4월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입사
기흥공장 8라인 공정관리 파트 소속으로, 클린룸의 웨이퍼 불량검사 담당
육안 검사시 심한 냄새로 자주 구역질을 경험하고, 하루 1시간씩 작업대 청소를 위해 직접 화학물질을 취급
2003년 여름 가스누출 화재 사고 경험
6,7라인 엔드팹(End FAB) 및 다른 라인 지원업무도 수행
2005년 9월 몸이 아파서 퇴사
2009년 12월 유방암 2기 진단
현재 투병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