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알림 [2016.01.15]2016.1.14 노숙농성 100일차 100인의 이어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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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조회수 1208

1번째 이어말하기 황상기 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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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이어말하기 조대환 삼성노동인권지킴이

노동자들의 죽음에는 안전하지 못한 환경을 제공한 삼성의 책임이 큽니다. 삼성은 여기에 대해 사과를 해야 합니다. 직업병 인정을 방해한 데 대해서도 사과해야 합니다.

 

3번째 이어말하기 오영중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일찍이 2008년 정부에서 삼성 공장에 발암물질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의 병을 산재로 인정하라고 저희도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언론에서 이 문제가 모두 해결된 것처럼 보도하는데, 이 추운 날 왜 이분들이 여기에 계신지 궁금해서 왔습니다. 진정한 사과와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산재임을 입증할 책임은 노동자가 아니라 사업주에게 가야합니다. 그리고 발암물질을 썼다는 게 밝혀졌는데도 이렇게 큰 회사가 피해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이토록 외면하고 있다는 게 안타깝고 가슴아픕니다. 삼성전자 임원들도 사람인 만큼, 왜 이분들이 이 추운 곳에 농성을 하는지 만나보고 귀기울여보기를 간곡히 당부합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 힘내십시오. 저도 시간 될 때 다시 꼭 오겠습니다.

4번째 이어말하기 정병욱 서울지방변호사회 노동인권소위원회

언론은 다 해결된 것처럼 얘기하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사과도 보상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특히 삼성이 조정권고안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저희도 백일째 되어서야 나오게 되어 죄송하고 아쉽습니다. 앞으로 좀더 힘을 받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기를, 특히 언론이 반올림의 목소리를 잘 전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내일 민변 노동위원회 차원의 노숙 농성을 하러 오겠습니다.

 

5번째 이어말하기 강호민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왔습니다. 반올림 활동은 삼성전자 일개 사업장 문제가 아닙니다. 법률의 한계로 산재인정의 바깥에 놓인 여러 산재노동자들의 문제입니다. 며칠 전 기사에서 합의했다는 소식을 듣고 반올림이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언론사들이 앞뒤 안가리고 보도하는 관행 때문인 것을 알고 씁쓸했습니다. 삼성이 진심어린 사과로부터 문제 해결을 시작하길 바랍니다.

 

6번째 최석봉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

 

7번째 고윤덕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조정을 통해 문제 해결에 한발짝 다가가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노숙농성을 백일째 해야할 정도가 되었다니 안타깝습니다. (….)

 

8번째 오윤식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이렇게 인권을 무시하는 무도한 기업이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무도한 기업을 바꾸어 다시금 사회적 윤리의식을 갖도록 해야 우리 사회에 미래가 있다고 봅니다. 문제를 새로 시작하여 풀어간다는 의미에서 시발적인 결단을 촉구합니다. 반올림 분들 힘내세요!

 

9번째 박노자 이어말하기 오슬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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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이어말하기 박충호 캐나다 한인진보네트워크 희망21

 

11번째 이어말하기 이도흠 민교협 전 상임의장 헬조선의 원인은 탐욕에 찬 자본, 이에 편승하는 권력과 가짜 지식인들 등에 있습니다. 쌍차에서 수많은 노동자들이 죽어갔는데도 정부는 해고를 자유롭게 하는 노동개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직업병 피해자들의 싸움을 외면하는 동안 삼성은 어마어마한 괴물이 되어있습니다. 삼성이 전화 한통 하면 법 조문이 달라지고, 기사가 달라지고, 사법부의 형량이 달라집니다. 민주주의가 삼성에 의해 파괴되어왔습니다. 삼성을 위해 돈을 벌어다 준 죄밖에 없는 노동자들이 죽어갔습니다. 삼성은 230조원 어치를 팔아 23조 8천억의 순이익을 남겼습니다. 그런데도 자기를 위해 일하다 죽어간 노동자들에게 침묵과 방관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자기 자식이 죽어간 고통과 비극에 사과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삼성의 야만에 분노합니다. 인간이 짐승과 다른 점은 약자의 고통에 대한 공감입니다. 공감할 줄 모르는 자는 짐승입니다. 짐승으로 이루어진 야만의 공화국 삼성은 인간의 모습을 되찾아야 합니다. 최악의 고통을 당한 가족들에게 사과해야 합니다.

 

12번째 이어말하기 삼성 lcd 뇌종양 피해노동자 한혜경

열심히 일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저 같이 뇌종양에 걸린 분이 많아요. 삼성 크기만 컸지 실제는 그렇지 못해요. 그저께 삼성에서 재발방지대책 도장찍고 잘 한다고 했으니 잘 하셔야해요. 사과와 보상 아직 아직 안 했어요. 그것도 제대로 하셔야 할 거예요. 똑바로 정확하게 말하세요. 삼성은 재발방지대책 약속만 했지 사과 보상 약속 아직 안 했어요.

 

13번째 이어말하기 한혜경 어머니 김시녀

오늘 농성 100일차 100인 이어말하기를 하는데 모두가 똑같은 얘길 할 겁니다.내 딸은 삼성에서 일한죄 밖에 없는데 건강하게 입사해서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가계가 여유가 있어 들어간 곳이 아닌 삼성에서 몸쓸병에 희귀병에 걸려야 하는지. 안전교육이라도 있었더라면 혜경이는 건강했을거고 유미도 죽지 않았을 겁니다. 진즉 재발방지대책을 했더라면 프랭카드에 죽음의 명단이 저리 길진 않았을 겁니다. 재발방지대책 약속 제대로 이행하시고 산재인정 방해, 돈으로 회우한 것 사과하세요. 삼성이 제대로 사과하고 보상할 때까지 농성 계속할 것입니다. 삼성을 바꿀 때까지 국민 여러분도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14번째 이어말하기 권영은 반올림

어제 평소 나타나지도 않던 언론이 많이 왔더라. 그러면서 어떻게 반올림을 꼬집을까 찾더라. 삼성직업병 문제를 진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은 진실을 외면하고, 사실을 왜곡하고, 삼성의 말만 받아쓰기 하는 언론이 큰 몫을 하더라. 삼성 앞에서 농성을 차린 지 100일이 되었는데, 삼성직업병 문제는 겨우 재발방지대책 하나만 해결되었는데, 삼성은 직업병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었다고 자화자찬 하고, 영어로 홍보하기에 바쁘다. 아직 사과와 보상 문제가 남아있다. 언론이 제 역할을 하기 바란다. 그리고 삼성은 직업병 문제 올바르게 해결하기 바란다. 그거야 말로 우리가 원하는 바다.

 

15번째 이어말하기 공유정옥

삼성은 삼성에서 일하다 죽었던 76명의 목소리 들어야합니다. 대화하자고 하는데 지금 테이블을 걷어차고 있습니다. 재발방지대책 하나로 직업병 문제 타결했다는 건 거짓말입니다. 위안부문제를 불가역적으로 종결시켰던 일본정부처럼 삼성이 불가역적으로 해결하고싶은가 봅니다. 끝낼 수 있습니다. 사과 보상 제대로 하고 성숙한 모습 보이면 됩니다. 삼성은 삼성의 안전을 신성화 말아야 합니다.

 

16번째 이어말하기 황상기 아버님 친구 한정기

삼성에 선물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시를 낭독해드리겠습니다. 롯데 등 가봤지만 삼성 갑질 안 하려고 합니다. 훌륭한 회사가 왜 직업병 문제를 왜 해결하지 않나 하는 것은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처음에 이 문제에 제대로 나서지 않은 건 용기를 내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황유미 얘기를 잘 압니다. 삼성의 먼지를 닦아줄 게 여러분입니다. 사과 그렇게 힘든가싶습니다. 노숙하시는 분과 충분히 얘기 하면서 커피를 마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반올림이 사과의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진솔하고 진정성 있는 마음 가짐을 가진다면 삼성, 배운자의 덕목입니다.

 

17번째 이어말하기 건강한 노동세상 전지인

삼성에는 많은 노동자가 일하고 있습니다 제보가 221명이 있습니다. 221건의 사건이 아니라 221개의 세상이 파괴되었습니다.76 명이 사망했습니다. 그들은 건강했었고 더 나은 꿈을 꾼 이들입니다. 아플 수 있고 죽을 수 있다는 걸 몰랐을 겁니다. 노동자가 안전하지 못한 사업장에서 죽어갔다면 그건 사업주의 책임입니다. 이제 재발방지대책 약속을 얻었을뿐 입니다. 보상위원회 졸속으로 하지 하시고 피해자들이 어떤 마음이었을지 제대로 헤아려 보상과 사과 해주시기 바랍니다.

 

18번째 이야기 손님 장성국

삼성전자는 세련된 마케팅을 한다. 삼성전자 건물도 깨끗해보인다. 고 황유미씨가 죽어있다면 32살쯤일테고 결혼도 했을지 모르고 어떤 삶을 살았을지 모른다. 세상에 나오지 못하는 피해자도 더 있을 것이다. 9년간의 문제를 삼성이 깔끔히 해결하는 것처럼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아직 재발방지대책 말고 해야할 것 많다. 투명하고 합당한 보상은 아직 이루어 지지 않았다.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 그렇다 하더라고 아픔은 다 치우되거니 회복할 순 없다. 합당한 보상과 진성한 사과는 충분한 게 아니라 최소한의 것이다. 어느 기업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다치거나 죽어나간다고 이렇게나 언론 물타기를 하지 않았을 곳이다. 피해자 유가족 반올림 힘내서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19번째 이어말하기 이종란 반올림 활동가

아차산 절에 다녀왔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오랫동안 일하다가 암에 걸려 돌아가신 고 이미자 님 49재 지내고 왔다. 삼성반도체 lcd 노동자들이 고 황유미씨의 죽음 소식에 뒤이어 삼성 반도체, lcd 만 222명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고통과 죽음이 있을 것이다. 이 문제는 비단 삼성반도체만의 문제가 아니다. 청정산업이라 불리는 삼성반도체에도 있다. 여성 노동자들이 오랫동안 일하며 수천 수만가지의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되고, 이제는 비정규직으로 몰리고 있다. 고 황유미씨의 죽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고귀한 생명을 행복하게 마음껏 살고 싶은 게 당연한 일이다. 작업장에서 일터에서 일하다가 사업주가 방치하여 독성화학물질에 노출되어 20대에 죽어가는 잘못된 현실을 바꾸고 싶다. 노동자는 건강하게 살 권리가 있다. 사업주가 안전규제 신경을 쓰면 노동자의 건강한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본, 기업이 있다면 문제를 제기하고 처벌하게 해 달라 해서 사업주를 바꾸고 노동자의 생명을 구하고자 합니다. 노동자들의 12-14시간 일하면서 글로벌삼성를 키워왔다. 성장에 눈이 멀고, 이윤에 눈이 먼 무한 착취로 노동자들이 자꾸 죽어가고 있다.

 

고 황유미 씨의 죽음을 알려낸 황상기 씨의 용기로 청정 산업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사과 보상 제대로 하고 노동자의 목숨을 하찮게 여겨온 삼성을 바꾸기 위해 외쳐온 9년, 앞으로 더 활동하여 삼성을 바꿔나가라 것입니다. 삼성은 사과를 했다고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사과는 제대로된 사과가 아니었다. 나에게 독성화학물질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다는 점과 정보를 은폐하여 산재인정을 받지 못한 것을 사과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작업환경관리를 소홀히 해서 76명이 사망한, 잘못을 인정한 사과를 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삼성이 한 보상은 입막음 보상일뿐입니다. 허울 좋은 보상위원회를 꾸려 한시적으로 폐쇄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들어간 치료비, 앞으로 들어간 치료비를 보상 받을 권리가 노동자에게 있습니다.

 

20번째 이어말하기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나라

삼성 앞에서 얘기할 줄은 몰랐다. 삼성에서 피해노동자가 나온 것은 입증된 사실이다. 그런데 여전히 인정하지 않고 언론을 통해 사실을 호도하는 것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까지 이윤을 위해서 많은 이들이 죽어나가야 하는 이들인지 모르겠습니다. 76명의 삶이 하찮게 여겨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삼성이 하루빨리 제대로,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기 바랍니다.

 

21번째 이어말하기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김용민 님 반올림을 처음 접한 것은 <또하나의 약속> 영화에서 였다. 그 전에는 삼성반도체에서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몰랐다. 영화보고 나오면서 애인이랑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로 반올림을 응원했다. 그저께 쏟아져 나온 언론을 보고 삼성의 언론플레이에 놀랐다. 가진자의 힘이 무섭다고 느꼈다. 삼성은 더 이상 자사 노동자에 대한 기만을 멈추기 바란다. 거짓말을 하고 제대로 협상도 하지 않은 채 사과와 보상을 하지 않은 채 재발방지대책을 하고 있는 건 기만입니다. 삼성은 하루빨리 보상과 사과 제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재발방지대책 제대로 이행하기 바란다.

 

22번째 성소수자인권연대 김소유님

근처 강남역 8번 출구 근처에서 이어말하기 하러 왔다. 삼성에서 새로운 기계 나오고 있어서 좋아하는데, 삼성에서 일하던 노동자 인권문제가 지금까지 계속되는 것이 안타깝다. 반올림이 어려운 농성을 이어나가는데 지지와 연대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삼성이 언론 플레이를 그만하기 바랍니다.

 

23번째 이어말하기 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원회 임용현

이곳에서 삼성직업병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며 농성을 한 지 100일이 되는 날이다. 즐거운 기분은 아니지만, 100일 기념으로 100인의 이어말하기를 하고 있다. 오늘 6시까지 이어질 이어말하기의 얘기에 삼성은 잘 들었으면 좋겠다. 99일차까지 많은 분들이 이 곳에 와서 삼성이 직업병 문제에 책임있게 해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올림과 피해자 가족들을 응원해 주셨다. 정작 책임있게 나서야 할 삼성이 어떠한 대답도 내놓지 않고 있다. 최근에 예방대책 약속이 이 문제를 다 해결한 것처럼 언론을 통해 장난질치고 있다. 직업병 피해 문제 해결하기 위해서 이 문제에 대해서 배제 없고 충분한 보상, 진정성 있는 사과가 필요하다고 줄곧 얘기하고 있다.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은 따로 떼 놓고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삼성이 스스로 약속한 바대로 직업병 문제 해결에 나서는 것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변화된 자세를 갖길 바란다. 이 곳에 농성 중인 반올과 피해 노동자들이 계속 힘낼 수 있도록 시민들이 응원해주시기 바란다.

 

24번째 이어말하기 이종회(노동자계급정당추진위)

100일 되었습니다. 100일 동안 여기 주저앉아 있다. 삼성이 사과하고 보상하고 재발방지대책 마련하라고 이 곳에 있었던 100일 누가 보상해줄 거냐? 내 아들 딸의 죽음을 누가 계산해줄 것인가? 삼성이 계산도 못할 목숨을 주고 장난치고 있다. 삼성이 무엇을 잘 못 했는지, 이 나라 경제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묻고 싶다. 정권과의 유착과 정권의 시녀가 되어 만들어진 삼성의 재벌이다. 이 재벌을 세운 것은 죽어간 노동자들이다. 겉은 번쩍거리지만, 속은 다 썪어가지만 어느 누가 해결하려 하지 않는다. 노동조합을 만든다고 쫒아내는 삼성이다. 핸드폰을 만들던 죽어간 노동자에 대해 지금껏 진실된 사과를 하지 않는다. 내 아들딸이 죽었다. 내 죽은 아들딸에 대해 사과 한 마디 하지 않는 삼성이다. 돈 몇 푼 내 놓고 내 아들딸 목숨값 대신하라 한다. 추악한 삼성의 모습이다. 사진 한 번찍고 나면 모든 것이 해결된 것으로 언론플에이 한다. 진정한 사과도 없는 삼성, 돈 몇 푼으로 내 죽은 아들딸의 죽음을 대신하려는 삼성이다. 비겁한 웃음 지으며 이 문제 끝났다고 하는 삼성에 대해 끝까지 이 자리 지키고 삼성에 문제 제기할 것이다. 끝까지 함께해서 삼성이 허물어질 때까지 싸워나갈 것이다.

 

25번째 이어말하기 신정현님 경기 이천 주민

100일 동안 농성하는 반올림분들게 경의를 표한다. 이종란 노무사를 알게된 건 2008년 이다. 경기도 민주노총 본부에 있을 때부터 알게되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 때까지만 해도 삼성직업병 문제가 이렇게 공론화될지 몰랐다. 이종란 노무사와 반올림의 노력으로 이렇게 까지 온 것에 경의를 표한다. 우리나라 산재로 죽어가는 노동자가 2000여명 이다. 삼성전자에서 죽어가는 이들 200명으로 알고 있다. 이들 모두가 산재로 인정받고 사과를 받길 촉구한다. 그것이 삼성이 초일류기업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28번째 홍승기 유엔인권정책센터   

여기 오면서 준비온 건 아닌데 생각나는 말은, 삼성한테 바라는 게 있다면 덩치값 좀 했음 좋겠다.

진정성 있는 사과 충분한 보상, 재발방지 하는데 있어서, 삼성같은 기업이면 전혀 어려운 게 아니다. 진정성을 조금이라도 보여주는 거부터 시작해서 그 모든 것들이 이뤄지고나면, 삼성은 득을 볼 거라 생각한다. 뉴스보거나 하면, 어떤 잘못을 했을 때, 기업이 나서서 사과하고 후속대책 잘 한다면 그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고 득이 되는 것인데, 지금까지 그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상한 방향으로 가는 지 이해가 안간다. 어렵지 않은 일이니, 제발 좀 제대로 피해자에게 보상 되고 재발방지 되면 좋겠다.

 

29번째 송홍석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회원

의사로서 하고 싶으 말은, 정말 필요한 것은, 노동자들이 자기들이 아플 때 스스로 자기들이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집단적 힘, 이런 것들이 필요한 노동조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 무노조 정책 하에선 그제 합의한 재발방지 대책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재발방지대책, 3개 의제 가운데 중요한 대책 합의 따낸 것은 많은 연대, 동지들의 힘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재발방지대책은 많은 부분 미흡했다. 특히 자체적인 안전보호관리를 통해 자기들 잘해보겠다 하지만, 삼성이 지금껏 해온 모습들, 노동자들의 힘을 탄압, 억압하는 삼성 모습 봤을 때, 과연 스스로 얼마나 자기들이 노동권을 보장해줄 수 있을 지, 굉장히 우려스럽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후에 노동자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그런 노동조합을 탄압하지 않고 보장해주는 것.

지금거 삼성이 했던 것 보면, 보상 역시 자기들 기준 가지고 시혜적인 행태 고수하고 있다. 젊어 한 평생 자신의 삶과 몸을 다 바쳐 일햇던 노동자들에게 충분한 보상, 차별없는 보상, 이런 것들 이뤄졌을 때, 삼성 진정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거라 생각한다. 자의적인 판단 기준, 그리고 보상은 정말 역시 노동자들의 어떤 권리 인정하지 않겠다는 모습이라 생각한다. 삼성은 기업경영의 한 주체로서 노동자들의 자주권과 건강권을 제대로 보장해주는 그런 자세로 반올림과 임해야 한다.

 

30번째 정재현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연구원

 

자원활동 하던 기간동안 피해자 많이 만낫다. 거리에서도 만나고 상담하면서도 만나고,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은 나이가 비슷하고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노동자들이 자신의 꿈 펼치지 못하고, 열심히 일했다는 이유만으로 직업병에 걸려서 마음이 아팠다.

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집안 살림에 보태고 저녁엔 경찰공무원 공부를 하는 사람을 상담했는데, 직업병 알게 되고 회사 그만두고 공부 포기하고 고향 내려가기 직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말하는 게, 자기 미래를 기약할 수 없고 만나던 남자친구에게 직업병 말하면 남친과 헤어지게 될까 걱정하던, 그런 상담한 기억이 있다. 그때 잊을 수가 없다... 너무 억울할 것 같다. 제가 거기서 일했던 사람이 아니었음에도. 얼마나 화가 나고 억울할지, 일요일마다 농성장에 당직하고 잇는데 주말에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가 행복한 시간 보내고 일을 하며 즐거움 찾는 그런 소소한 기쁨을 일을 하다 직업병 결렀다는 이유로, 꿈을 산산조각 내야 하는 현실이 너무 슬프고 분노스럽다.

아시아경제에서 삼성이 피해자 가족 만나, 완전히 사과하고 손잡은 사진 봤다. 삼성의 기만이 너무 분노가 된다. 삼성은 정말 덩치값 해야 한다. 덩치값 해야 하는 삼성으로 거듭나야 한다.

 

31번째 윤성호 도시철도노조 노동자   

삼성 직업병 책임있다고 하면 양보를 해야 한다. 조정에서 얘기햇던 공익 법인 만들어 보상이나 이런거 해야한다. 사실은 사과라는 의미는 책임을 진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진정한 사과를 안하더라도,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 조건의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공익법인 보상 맡길 수 있다면 그 속에 사과가 포함되지 않을까.

내 권리, 노동자 권리를 함부로 사측에 주기 싫더라고요. 삼성 역시 직업병 피해자들에게, 내지는 사회에게 자기네들이 새각하는 권리 부분을 절대로 양보하기 싫어하는 것 같아요. 제 입장하고 삼성 입장 다른 부분은, 나는 힘이 없는 사람들의 권리를 밀어주고 싶은데 삼성은 피해자 내지 반올림이 위협적이고 힘이 세다, 이렇게 생각하더라고요. 그렇지 않은데. 약한 사람에게 자기네들의 권리를 양보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이다.

양보라하면 사람들이 많은 것을 준거 같은데, 진정한 마음이 있다. 진정한 마음이 지네들 마음대로의 기준으로, 생각으로 풀어가는 거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진정한 사과, 보상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의 보상도 한 편으로 보상이다. 책임있다면 그런 모습 반드시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32번째 이어말하기 이훈구

전국 각지에서 온라인으로 메일로 전화로 이어말하기 하신 분은 100인이 훨씬 넘는 분이 함께하는 자리에 같이 하게 돼서 감사드린다. 권오현 사장이 가대위 분과 이인용 커뮤니케이션 사장과 오늘 한 자리에 모여서 손 맞잡고 사과, 보상 얘기 했는데, 저희가 이렇게 재발방지합의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이유가 권오현 발언에 그대로 있다. 권오현 사장이 7년 만에 공개적인 자리에서 사과하고 오늘 20개월만에 유감표명을 했다. 권오현 사장이 사과 표명을 하고 지지부진하게 제대로 된 사과도 않고 보상도 사과를 은폐하려는 방식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생각한다. 반올림을 돈 때문에 몽니 부리는 것으로 몰고 가려는 삼성인데 피해자와 기준, 절차, 금액에 동의하지 않은 보상은 제대로된 보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피해자들에 구체적인 사과와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혜경 님으로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분에게 구체적인 돈이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과한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보상이다. 20개월 만에 여전한 이 문제,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가족대책위라는 몇 분을 앞세우고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어둠으로 빛을 가릴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삼성인 것 같다. 절대 그렇지 않다. 지금 힘은 작지만, 작은 힘 하나하나, 소중히 모아서 삼성이 제대로 하는 날까지 힘을 모아 나가겠다.

 

33번째 이어말하기 박래군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하다. 삼성이 왜 이렇게 찌질하게 구는지 모르겠다. 자신들이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를 이렇게 못하는 건지 모르겠다. 조정위 권고안을 받아들이면 되는데, 왜 엉뚱한 일을 하는지 모르겠다. 자신들의 권력과 돈으로 다 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 이재용이 세계 일류가 되려면 이 문제 제대로 털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계인들의 존경을 받기 위해서는 이 문제 털고 가야 한다. 일부러 피해자들이 요구하는 것도 아니다. 221명 제보와 76명의 사망을 언제까지 덮고 가려는지 모르겠다. 여고를 졸업한 꿈많은 소녀들을 공장에 뽑아 고통을 당하게 하는데, 누구의 생명과 건강이 중요하지 않겠나. 유엔에서 인권을 얘기할 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얘기한다. 노동자들의 안전을 제일 먼저 얘기한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사과하고, 적절한 보상을 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간다면 삼성에 대한 시선이 달라질 것이다. 피해자들을 분열하고 돈으로 회유해 나가면서 이 문제를 덮고 가는 것, 답답하다. 삼성이 바뀌면 한국의 기업 문화 바뀐다. 삼성이 모범을 보이기 바란다.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고, 여기는 자주 못 오더라도 응원 하겠다.

 

34번째 이어말하기 전성호(전직 하이닉스 반도체 노동자)

하이닉스에서 일했다. 삼성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했던 1,2,3라인이 삼성에는 없다. 과거보다 안전하게 바꾸었다고 바꾸었다고는 하는지 모르겠다. 삼성의 유해한 물질 여전히 있다. 노동자는 유해한 물질에 여전히 노출되고 있다. 반도체가 어떤지 동그랗게 생겼는지 알고 교섭했으면 좋겠다. 교섭단의 무식하고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화가 납니다. 현장의 모습을 들었으면 좋겠다. 옵부즈만 합의했다고 하는데, 알아야 잘 할 수 있을 거이니 공부하기 바란다. 반도체 라인 무엇이 바뀌었는지, 무엇이 달라졌는지.. 증명하시기 바랍니다. 변명이라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35번째 이어말하기

저는 직업환경을 연구하는 의사입니다. 벤젠이 위험하고, 진폐증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 어떻게 언제 알게 되었을까요? 직업성 암이라는 말이 언제부터 생겼을까요? 삼성직업병 문제를 알려온 반올림 덕분에 일하는 작업장에 발암물질이 있지 않은지 합리적인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대 근무도 암을 유발한다는 것을 반올림 덕분에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퇴근하는 여러분께도 삼성직업병 문제가 관련이 있습니다. 이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일터에서 병에 걸린 것이 사회적으로 해결되기 힘들다. 합당한 보상을 받고, 진정한 사과를 받아야 우리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이다. 내가 직업성 암이 아니더라도 이 문제를 관심 가져야 한다고 알리고 싶습니다. 반올림 검색하셔서 관심 가져주기 바란다.

 

36번째 이어말하기 진재열

황유미 님 가족 건강하시고 응원합니다. 삼성이라는 기업이 구멍가게보다 못한 지을 하고 폐쇄적이고 모르쇄로 일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삼성은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기 바랍니다.

 

37번째 이어말하기 한영미

기도합니다.

 

38번째 이어말하기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정하나

반올림이 삼성 바로 앞 마당부터 지금까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100일 동안 노숙농성을 이어가는 반올림과 가족을 만나면서 감명 깊게 본 것은 생명 존엄을 지킨다는 것이 무엇인가였다. 가족을 잃고도 이 곳에서 나와서 싸우는 것을 보며 인간다운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삼성의 회유와 압박으로도 이 분들의 정당한 요구를 꺾을 수 없다. 벌써 100일 째다 이 날이 지나도 이 곳에 나와 인간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함께 하겠다.

 

39번째 이어말하기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손진우

100일동안 삼성직업병 문제 올바른 해결을 목놓아 말해왔다. 유미 씨의 죽음으로부터 9년이 되었다. 막내딸을 잃고 속초에서 삼성본관까지 발걸음을 옮겨야 하는 황상기 어른신과 내가 하루라도 없으면 딸이 다칠까 딸보다 하루만 더 살겠다고 하는 김시녀 어머니도 계십니다. 눈이 안보이는 다발성경화증도 힘겹게 농성장을 찾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빨리 지나고, 없었으면 하는 시간일지 모릅니다. 삼성직업병 문제가 올바로 해결되라며 도시락, 후원금, 핫팩, 음료 등으로 연대해 주시고 계신다. 삼성은 사회적 약속을 다해야 한다. 세상 사람에게 약속했다면 세상 사람에게 지켜야 한다. 100일 이어말하기 하던 중에 우리는 어처구니 없는 소식을 들었다. 삼성은 여기에 있는 사람들을 투명취급하고 몇 명으로 구생된 가대위를 불러 진정성 있는 사과가 아닌 사과를 했다고 이 문제가 다 해결되었다고 언론보도를 내보냈습니다. 혜경 씨 어머니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하리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구나. 하시더라구요. 어머니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아버님도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 혜경씨도 조금이라도 농성장에 일찍 가자고 한답니다. 삼성직업병 문제 제대로 해결되리 때까지 이 곳에서 삼성에 목소리를 계속 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