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에게 묻습니다.
위험의 외주화 금지에 반대하고, 산재사망 원청기업 처벌을 강화하는 것에 반대하신다구요?
끝 없이 이어지는 청년 노동자들의 죽음에 찬성한다는 말입니까?
매일같이 6~7명이 일하다 죽는 이 현실에 정말 찬성한다는 것입니까?
기업의 이익이 줄어들까봐 걱정되십니까?
노동자들이 몇 명 죽는다고, 기업주들이 혹시라도 감옥에 갈까 걱정되십니까?
산안법 찬성했다가 기업들 눈밖에 날까 걱정되십니까?
아님 위험업무 도급금지 좀 확대한다고 나라 경제가 당장 망할 것처럼 호들갑떠는 언론들이 무서우신 건가요?
누구를 위해 정치를 하고 계신가요?
국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정쟁을 하시려는 겁니까?
참혹한 죽음에 국민들이 슬픔과 분노로 요구하는 게 들리지 않습니까?
아직 아들 장례도 치르지 못한 김용균님의 부모님이 이 차가운 겨울에 국회로 거리로 돌아다니며 눈물로 호소하는 걸 보고도 듣고도 망설이십니까?
선택하십시오. 기업의 이익인지, 국민들의 목숨인지.
당신들의 선택을 국민들이 잊지 않을 것입니다.
- 반올림 상임활동가 이종란 -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에게 묻습니다.
위험의 외주화 금지에 반대하고, 산재사망 원청기업 처벌을 강화하는 것에 반대하신다구요?
끝 없이 이어지는 청년 노동자들의 죽음에 찬성한다는 말입니까?
매일같이 6~7명이 일하다 죽는 이 현실에 정말 찬성한다는 것입니까?
기업의 이익이 줄어들까봐 걱정되십니까?
노동자들이 몇 명 죽는다고, 기업주들이 혹시라도 감옥에 갈까 걱정되십니까?
산안법 찬성했다가 기업들 눈밖에 날까 걱정되십니까?
아님 위험업무 도급금지 좀 확대한다고 나라 경제가 당장 망할 것처럼 호들갑떠는 언론들이 무서우신 건가요?
누구를 위해 정치를 하고 계신가요?
국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정쟁을 하시려는 겁니까?
참혹한 죽음에 국민들이 슬픔과 분노로 요구하는 게 들리지 않습니까?
아직 아들 장례도 치르지 못한 김용균님의 부모님이 이 차가운 겨울에 국회로 거리로 돌아다니며 눈물로 호소하는 걸 보고도 듣고도 망설이십니까?
선택하십시오. 기업의 이익인지, 국민들의 목숨인지.
당신들의 선택을 국민들이 잊지 않을 것입니다.
- 반올림 상임활동가 이종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