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2022.7.19]2022.7.18 반올림 뉴스레터

반올림
2023-01-30
조회수 620



<부당한 파킨슨병 산재 불승인에 대한 반올림 성명>



"작업자의 몸에 들어와 있는 화학물질만큼 노출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은 없다. 그런데도 근로복지공단 경인질판위는 가장 자명한 근거인 노출검사로도 화학물질 노출을 인정할 수 없다고 하였다. 노출검사로도 안 된다면, 도대체 무엇을 가져와야 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인가."
"고OO님 이전에도 경인질판위는 두 명의 전자산업 파킨슨병 피해자에 대해 산재로 인정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법원은 두 명 모두 산재로 인정하였다. 경인질판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치료와 생계보조가 절실했던 피해자들은 소송결과를 기다리며 오랜 시간 고통받아야 했다. 그럼에도 경인질판위는 반성을 보이기는커녕, 같은 잘못을 세 번째 반복하며 또다시 피해자를 기나긴 고통으로 내몰았다."


성명서 전체보기



안전하게 일할 조건을 갖추자


반올림 조승규 상임활동가


왜 지금도 피해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라는 질문에서 이 글을 쓰게 되었어요.

반올림과 함께 오랫동안 전자산업 직업병 문제를 알려주셔서, 현장의 상황이 어느정도 개선되었어요. 없던 방독면이 생겼고, 없던 안전수칙들이 생겼지요. 하지만 여전히 근래 일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위험에 노출되어 직업병에 걸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최근 피해자분들의 말씀에서 제 질문에 대한 힌트를 찾을 수 있었어요. 안전보다는 생산량과 속도가 우선시되는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어떤 안전규정이 있더라도 실제 작업자는 안전해질 수 없을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경악... 이건 특별과외가 필요합니다

누구도 말해주지 않는 반도체의 또 다른 얼굴

                                                                                                                   이봉렬

반도체 기업과 기업의 광고에 목을 매는 언론들은 반도체에 대한 지원만을 부르짖고 있지만 정책 결정자라면 안전과 환경을 걱정하는 다른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합니다. 저는 반도체에 대해 기본적이고 상식선에서의 정보를 이야기했을 뿐이니 다른 전문가의 의견도 많이 듣고 현장 노동자의 목소리도 들어서 올바른 선택을 하길 기대하겠습니다.




기고 전문 보기 

  






세월호참사 8주기의 다짐 '4월의 기억마스크'를 보내주셨습니다. 코로나도 막고 재난참사도 막는데 함께하겠습니다.



#기억의약속#코로나마스크 #4.16연대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사회적재난참사#연대합니다.




#김용균들연대릴레이#김용균들과함께#김용균들과함께합니다#오월의봄



책이 나왔네요! <김용균과 김용균들> 잘 읽겠습니다.



더이상 죽거나 다치는 노동자가 없도록
반올림도 함께합니다.




금요일마다 자원활동가 세 명, 인턴 한 분이 오셔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두 대학교 인권센터와 연계되어 여름방학 중, 하반기 자원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첫날 반올림 활동을 공유하고, 클린룸 이야기 짧은 버전을 보았고, 관련 책과 기념품을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영어 번역, 유튜브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SHARPS (Supporters for Health And Rights of People in Semiconductor industry) 

서울시 구로구 구로중앙로 60 502호 

전화)02-3496-5067

sharps@hanmail.net

일시 후원 : 국민은행 043901-04-206831(반올림) 후원 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