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을 마지막으로 반올림 상임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2021년 무더웠던 여름날 설렘을 안고 자원 활동을 시작한 이후 가슴 뛰는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간 목격하지 않았던 노동자들의 아픔에 다가갈 수 있었고, 그 아픔들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질문을 던지곤 했습니다. 그런 질문을 하며 제가 가만 멈추고 있지 않다는 감각을 느끼고, 움직여 목소리를 내고 싶은 강한 욕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 중 기회가 되어 상임을 시작했고, 많은 일들이 반올림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간 알지 못했던 외국 전자사업장의 현실을 파악하고, 산업재해 제도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그것들을 많은 동지와 연대의 뜻을 품은 사람들에게 알리며 노동안전보건활동을 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활동과 함께한 개인적 공부를 제대로 해보겠다는 이유로 반올림 활동을 잠시간 떠납니다. 떠나는 뒷자리에 남아있는, 앞으로 해야 하는 활동들을 바라보니 다른 동지들께 죄송스런 마음만 남습니다. 많은 동지와 연대의 뜻을 품은 분들이 자원 활동으로 그리고 후원으로 반올림 활동에 함께 해주시어 노동자들의 안전보건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소중했던 동지들과의 기억을 가슴에 품어두고, 다시 한번 설렘을 안고 반올림 사무실로 돌아올 그날을 그리겠습니다.
이강산 : 상임동지들께서 활동의 기록을 담은 포토북을 만들어주셔서 기억하며 기분 좋게 활동을 마무리했어요!
농성장 지킴이 동지분들께서도 애정어린 작별인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리에서, 현장에서 다실 뵐 날을 기약할게요!
올 1월을 마지막으로 반올림 상임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2021년 무더웠던 여름날 설렘을 안고 자원 활동을 시작한 이후 가슴 뛰는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그간 목격하지 않았던 노동자들의 아픔에 다가갈 수 있었고, 그 아픔들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질문을 던지곤 했습니다. 그런 질문을 하며 제가 가만 멈추고 있지 않다는 감각을 느끼고, 움직여 목소리를 내고 싶은 강한 욕구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 중 기회가 되어 상임을 시작했고, 많은 일들이 반올림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간 알지 못했던 외국 전자사업장의 현실을 파악하고, 산업재해 제도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그것들을 많은 동지와 연대의 뜻을 품은 사람들에게 알리며 노동안전보건활동을 했습니다.
지난 몇 년간 활동과 함께한 개인적 공부를 제대로 해보겠다는 이유로 반올림 활동을 잠시간 떠납니다. 떠나는 뒷자리에 남아있는, 앞으로 해야 하는 활동들을 바라보니 다른 동지들께 죄송스런 마음만 남습니다. 많은 동지와 연대의 뜻을 품은 분들이 자원 활동으로 그리고 후원으로 반올림 활동에 함께 해주시어 노동자들의 안전보건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소중했던 동지들과의 기억을 가슴에 품어두고, 다시 한번 설렘을 안고 반올림 사무실로 돌아올 그날을 그리겠습니다.
이강산 : 상임동지들께서 활동의 기록을 담은 포토북을 만들어주셔서 기억하며 기분 좋게 활동을 마무리했어요!
농성장 지킴이 동지분들께서도 애정어린 작별인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리에서, 현장에서 다실 뵐 날을 기약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