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은 반올림 17주년되는 날이었습니다. 종란 영은 상임활동가는 후원주점 챙기다 구내 식당 밥 든든히 먹고 바지런히 후원주점 준비를 했습니다. 

어제는 반올림 텃밭에서 어묵탕에 들어갈 무와 배추전 배추를 수확했습니다. 사무실엔 준비로 북적였습니다. 겨울용품, 식자재 등 준비 밤늦게까지 했구요. 그간의 활동을 보여드릴 사진 뽑았습니다. 개개별 초대도 짬짬히 하고 이습니다. 따뜻하게 인사해주시고, 오겠다고,잘 될거라고, 돕겠다고 하는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후원주점 날이 드디어 밝았고, 비정규노동자 쉼터 꿀잠에선 요리가 시작되었습니다. 11년만의 주점, 부족한 것이 많겠지만 부지런히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