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8 여성의날 특집으로 매일노동뉴스에 실린 인터뷰 기사 첫번째 사례가 삼성전자 오퍼레이터로 일하다 현재는 건설 일용직 노동자로 사는 51세 여성의 삶입니다
---------------------------------------------------------------------- “여상 나와서 옛말로 ‘공순이’로 일했어요. 입사 때부터 남자와 여자 임금이 달랐는데 그 시절에는 남자가 더 많이 받아야 한다는 것이 당연해서 그리 불만은 없었어요.”정희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오전 7시에 나가 저녁 10시께 귀가했다. 주 6일 근무 잔업이 당연하던 시대다. 월 38만원을 손에 쥐었다. 당시 최저임금은 820원이었다. 하루 8시간 노동 기준 노동자 월 소득은 19만2천원. 고졸 여성이 당시 벌 수 있는 적잖은 임금이었지만 당시 월평균 근로소득이 42만원(통계청 가계동향조사)인 점을 감안하면 크게 높은 것도 아니다.특히 남녀 임금격차가 컸다. 같은 생산직이더라도 여성은 남성 생산직보다 단순노무직에 가까운 일을 도맡았고 저임금은 합리화됐다. 정희씨가 입사한 그해 제조업 생산직 여성의 임금은 남성의 43.8% 수준이었다.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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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좋다는 이차전지 산업…"노동자 건강 우려"
지난 1년간 ‘업무상 원인으로 의심되는 사고·질병 경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근골격계질환’이 44.1%로 가장 많았다. 피부질환, 안과질환, 호흡기질환, 정신질환, 난청, 사고 등 다양한 산재 유형도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한 치료비를 누가 부담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대부분 본인이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업재해로 처리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이들이 업무상 다루게 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유해성 분석 결과 발암·생식독성 물질(CMR) 취급비율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DI 배터리 사업부의 발암성 물질 취급은 전체물질 중 23%나 차지했고 생식독성물질과 생식세포변이원성 물질을 합한 함량도 23%로 상당 수준이었다.출처 : SR타임스(http://www.srtime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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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빼앗긴 건강 ④ : 삼성전자] 설비 자동화의 그늘, 위험의 외주화와 인력부족화학물질의 유해성 조사 결과, 휴대폰·가전·배터리 부문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의 유해성이 반도체 부문보다 낮지 않았다. 발암물질 등 독성물질 사용비율은 오히려 반도체 사업장보다 더 높았다. 본인 혹은 가까운 동료 중에 암, 희귀질환 사례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반도체 사업장(4.4%~7.0%)보다 가전(12.2%)과 휴대폰 사업장(15.0%)에서 높다는 점은 눈여겨볼 지점이다. 독성물질 대체·설비차폐·국소배기시설 등 삼성전자의 화학물질 관리는 반도체 부문에 집중돼 있는데, 반도체를 넘어 전 사업장과 계열사로 확대해야 한다.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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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결과 삼성SDI는 인체에 치명적인 발암성·생식독성·생식세포변이원성(CMR) 물질 사용 비중이 높았다. 취급 비율로만 보면 반도체 사업장보다도 높다. 배터리 사업장은 총 43개의 단일 화학물질을 사용하는데(2020년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 등록 물질 기준), 발암물질만 10종이다. 핵심 재료는 폐에 치명적인 물질들로, 니켈(불용성무기화합물), ‘산화 코발트 리튬 망간 니켈(NMC)’등 폐암 유발 발암물질들이다. 반도체 공장에서 사라진 아세톤을 포함해 NMP(1-메틸-2-피롤리디논), 카보네이트 계열 용매 같은 생식독성 물질도 8종이나 사용한다. 편광필름을 제조하는 청주사업장에서는 삼성전자에서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노말헥산(N-헥산)과 사용제한 물질인 톨루엔 등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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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Supporters for Health and Rights of People in Semiconductor Industry (SHARPS) sharps@hanmail.net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554-2 가산한화비즈메트로 2차 606호 606, Gasan Hanwha Bizmetro 2, 554-2 Gasan-dong, Geumcheon-gu, Seoul, Korea 후원 : 국민은행 043901-04-203831 Sponsored by Kookmin Bank 043901-04-203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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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 나와서 옛말로 ‘공순이’로 일했어요. 입사 때부터 남자와 여자 임금이 달랐는데 그 시절에는 남자가 더 많이 받아야 한다는 것이 당연해서 그리 불만은 없었어요.”
정희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오전 7시에 나가 저녁 10시께 귀가했다. 주 6일 근무 잔업이 당연하던 시대다. 월 38만원을 손에 쥐었다. 당시 최저임금은 820원이었다. 하루 8시간 노동 기준 노동자 월 소득은 19만2천원. 고졸 여성이 당시 벌 수 있는 적잖은 임금이었지만 당시 월평균 근로소득이 42만원(통계청 가계동향조사)인 점을 감안하면 크게 높은 것도 아니다.
특히 남녀 임금격차가 컸다. 같은 생산직이더라도 여성은 남성 생산직보다 단순노무직에 가까운 일을 도맡았고 저임금은 합리화됐다. 정희씨가 입사한 그해 제조업 생산직 여성의 임금은 남성의 43.8% 수준이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전망 좋다는 이차전지 산업…"노동자 건강 우려"
이들이 업무상 다루게 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유해성 분석 결과 발암·생식독성 물질(CMR) 취급비율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DI 배터리 사업부의 발암성 물질 취급은 전체물질 중 23%나 차지했고 생식독성물질과 생식세포변이원성 물질을 합한 함량도 23%로 상당 수준이었다.
출처 : SR타임스(http://www.srtimes.kr)
[삼성에 빼앗긴 건강 ④ : 삼성전자] 설비 자동화의 그늘, 위험의 외주화와 인력부족
화학물질의 유해성 조사 결과, 휴대폰·가전·배터리 부문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의 유해성이 반도체 부문보다 낮지 않았다. 발암물질 등 독성물질 사용비율은 오히려 반도체 사업장보다 더 높았다. 본인 혹은 가까운 동료 중에 암, 희귀질환 사례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반도체 사업장(4.4%~7.0%)보다 가전(12.2%)과 휴대폰 사업장(15.0%)에서 높다는 점은 눈여겨볼 지점이다. 독성물질 대체·설비차폐·국소배기시설 등 삼성전자의 화학물질 관리는 반도체 부문에 집중돼 있는데, 반도체를 넘어 전 사업장과 계열사로 확대해야 한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삼성에 빼앗긴 건강 ③ 삼성SDI] 반도체공장보다 많이 다루는 유해물질, 위험한 작업환경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554-2 가산한화비즈메트로 2차 6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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