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생명의 존엄을 지키는 일

반올림
2026-02-14
조회수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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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올림 뉴스레터 202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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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시상식 “희망은 마주 잡은 손에서 온다” 본상 반올림 수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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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정신을 계승하는 동료 후배의원들이 있는 이 곳 국회는 산재피해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부탁을 드리려 합니다....


산재피해자들이 이중 삼중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법제도 개선을 위해 국회가 애써주셔야 합니다. 반올림은 앞으로도 산재피해자를 위해, 그리고 건강한 일터를 위해 일하겠습니다. 귀한 상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반올림 블로그 소개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활동을 소소하게 담는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슬프지만, 무겁지 않게 활동해 나간다는 마음을 담아 블로그 이름을 "오늘도 말랑말랑"이라고 정했어요. 영어로는 Soft Hearts, Sharp Voices — SHARPS Blog

or Softly, Sharply — A Day with SHARPS 뭐든지요.



반도체 노동자들의 건강과 인권을 비롯해 환경 이슈까지 반올림 활동가들은 어떻게 고민하고 활동해나가는지 찬찬히 담아갈게요.


*반올림 블로그 글은 주로 여섯 명의 자원활동가들이 글을 씁니다. 

그가 노무사가 된 뒤 먼저 시작한 일도 반올림 자원 활동이다. 오 노무사는 “시간 여유도 있어서, 최근 반올림이 자원활동가를 모집하는 모습을 보고 하게 됐다. 노무사란 직업을 생각한 계기가 반올림이었던 만큼, 미약하나마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되게 좋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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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삼성전자 반도체 신입연구원 故 김치엽 자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
故 김치엽 연구원의 죽음은 삼성의 ‘성과주의’가 가져온 비극입니다.
- 기자회견 일시 : 2026. 1. 27. 화. 오전 11시
- 기자회견 장소 : 삼성전자 서초사옥 (강남역 8번 출구 인근)

김씨는 아들의 사망 이후 진행됐던 경찰 조사 과정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전해 들은 이야기는 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이성 관계의 문제를 겪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물음이었다"며 "아들이 회사에서 겪었던 고통은 외면한 채 죽음의 이유를 철저히 개인적인 문제로만 돌리려 했던 태도는 저로서는 쉽게 이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더해 "오늘 아버지로서 이 자리에 섰다. 아들의 죽음을 통해 이 사회에 묻고자 한다""이 죽음이 정말 개인의 선택이었는지, 아니면 구조와 압박 속에서 외면되고 방치된 결과였는지, 삼성전자는 침묵이 아닌 답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진상규명 요구를 두고 "바위로 계란을 치는 싸움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래도 용기를 내서 내 남은 생은 우리 아들이 원하던 더 좋은 일자리와 노동의 가치, 그리고 건강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진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과로 #성과주의 #삼성 #반도체 #SDI #연구보고서 #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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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현대미술관에서 2월 1일까지 <무색무취> <섬섬옥수> 상영회가 있었어요. 권영은 활동가는 여행 중에타이베이 현대미술관 MOCA에서 대만 노동안전 활동가, 예술가 모두 6명과 영화를 봤습니다. 미술관에 반올림 관련 영화 두 개가 상영되니 뿌듯했습니다. 메모 하며 진지하게 보고 활동 얘길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색무취> 는 말레이시아 비롯해 베이징, 덴마크 미술관에서도 상영되었습니다. 영화 펀딩 재단에서 영화에 출현한 단체에게 따로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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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저녁 7시에 반올림 사무실에서 <몸,>이라는 책을 읽고 독서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저자이신 김관욱 선생님이 함께해주셔서 더욱 뜻깊고 풍성한 논의가 이루어졌어요. 

"김관욱은 이를 바탕으로 “몸은 자세이다. 몸은 무언가가 새겨지는 것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메시지를 끊임없이 실천하며 반복하고 있는 주체이다. 몸은 항상 무언가를 지향하고 있는 자세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상한’ 몸들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반도체 산업의 경우에는 직업병 피해자들이 예외적인 몸들이다. 이들의 몸은 화학물질에 영향을 받아 아프게 된 몸이지만 동시에 자세를 가지고 있다. 3부의 제목 ‘몸이 변혁시킨 사회’처럼 사회를 변혁할 힘을 내재한 몸들이다. 그것을 정신적으로 의식하고 있는지와 관계 없이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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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의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일련의 과정은 ‘여성’만의 역할이 절대 아니다. ‘여성’과 ‘남성’의 역할이 다를 뿐이고, 다른 역할 중에서 ‘여성’의 역할이 조금 더 보이고 사회적으로 방점이 찍혀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재생산부터 육아까지 모두 “함께” 그리고 “공동”의 일이다. 내가 책을 읽고 모임에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아이를 함께 양육하는 ‘여성’배우자의 배려 덕분이다.

- 먼지 없는방, 회로 이탈하다 그리고 오늘 책까지. 이렇게 활자로 적힌 긴 시간들을 감히 헤아리기 어렵다. “산재를 신청했다. 인정되지 않았다. 싸웠다. 법이 개정되었다.” 긴 시간들을 너무 쉽게 읽은 느낌이다. 나는 그동안 몰랐구나. 이제 조금은 알게 되어 다행이다.

반올림 책읽기 모임에 함께 하고 싶은 분은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참석 문의 : 010-8579-6207
📚 책 <세계 전자산업의 노동권과 환경 정의> 은 2- 3번에 나눠 읽을 예정입니다.
1부 세계화된 전자산업,
2부 환경정의와 노동권,
3부 전자폐기물과 '생산자책임 확대제도'
🔊특강 : 반도체 특별법과 반도체 특성화 고등학교 추진과 관련한 내용을 공부할 기회를 마련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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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기후정의행진 ‘기후정의로 광장을 잇자’ 기록 영상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1월입니다. 따스한 봄을 기다리며, 기후정의를 외치며 모였던 지난 927기후정의행진의 열기를 전합니다.
927기후정의행진 유튜브:
927기후정의행진 기록팀
: 강규빈 구엘 권동원 권승은 김서인 김정현 김한울 김해인 나세연 동우 레마 박소산 손동환 송주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환) 안노 양동민 은유(Eunyu Jung Park) 이온화 전병준 주다인 진다 진솔 최영 최종현 황순국 현지 Hyun Nter
제작 | 927 기후정의행진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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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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