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2025.2.4 반올림 뉴스레터

반올림
2025-02-04
조회수 168

반올림 뉴스레터 2025-2-4

<반도체특별법 반대 목소리 함께냅시다> 

나는 전 반도체 현장 노동자입니다. 
나는 반도체 현장 노동자 입니다. 
연구개발로 끝이 아닙니다. 24시간 생산은 누가합니까?
바로 반도체현장노동자의 몫이 되지 않겠습니까?
장시간근로 강요하는 반도체특별법 반대합니다!


"몰아서 일하기 왜 안 되는지"에 할말이 없었다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노동자들이 몰아서 일하다가 뇌졸중,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 뇌심혈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말 모르는 것일까요. 몰아서 일해본적이 없는 것일까요.

노동시간 총량 뿐 아니라 몰아서 일하면 안된다는 기본을 모른다는게 납득가지 않습니다. 노동자를 위한 정부는 언제쯤 들어설지.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되찾기위해 추위에 떨며 매번 주말을 반납하고 집회를 나갔던 사람들 중에 기업가, 자본가가 있을까요? 다들 노동자들, 직장인들, 비정규직 서민들이고 힘들게 먹고사는 이들이 광장을 메울 한 점이라도 되고자 나갔는데, 이들이 맞이할 민주주의 세상이라는게 장시간 과로가 여전히 판을 치는 세상, 기업만 배부른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노동자의 건강과 삶을 진정 파괴하려는 건가요?
반도체 특별법 내세워 근로기준법상 노동시간 상한제 규제마저 무력화시키는 시도를 즉각 멈추길. 기업들잇속 챙겨주기 그만두기 바랍니다.

쉬지도 못하고 일만하면 노동자들 제 명에 못 삽니다. 병들고 죽어갑니다.

-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

[사진1] 2018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인권지킴이 농성장 방문
삼성 LCD 뇌종양 피해자 한혜경과 어머니 김시녀, 삼성반도체백혈병 산재피해자 고 황유미 아버지 황상기,
현 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진2] 2025.1.16 반도체는 과로를 먹고 자라는가’ 반도체특별법 반대 기자회견


오죽하면 나눔 프로그램에 나오셨을까요. 


삼성반도체 암, 자녀산재 피해 여성이 본인의 첫 방송 대뷔작이라며 EBS나눔 프로그램 링크 보내주어 봤습니다. 


산재 인정도 어렵고,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복지의 수준이 형편이 없어 이렇게 성금을 후원해달라고 당사자가 호소하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땜빵해야하는 현실이 너무도 답답하고 화나면서도, 당사자도 오죽하면 자신의 삶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방송 프로그램에 실명으로 등장해 호소할지 싶어 공유합니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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