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자기소개
수현
안녕하세요, 반올림 자원활동가로 함께하게 된 김수현입니다. 저는 반올림 활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기르고 싶어 지원하였습니다. 18, 19살 때 제가 고등학생의 얕고 좁은 시야로만 보았던 노동보건 분야의 모습을 직접 경험하고 배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저의 전공인 의학이 사회의 각계각층에 어떠한 모습으로 존재할 때 가장 바람직할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매주 멋진 활동가님들께 반올림에 대해 배우며 점점 더 반올림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저에게 주어진 일들을 소중히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승래
안녕하세요! 올해 초부터 반올림과 함께하게 된 김승래입니다. 고등학교 때 강남역 8번 출구 앞 농성장에 방문했던 기억이 저를 다시 이곳으로 이끌어주었어요. 그 때 천막 안에서 황상기 대표님께 이런저런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내용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만, 그 때 제가 느꼈던 감정은 비교적 선명하게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껏 제가 알지못했던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세상이 조금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 것 같아요.
거창한 이유는 없습니다만, 이 일이 6년전 반올림 농성장을 방문했을 때처럼 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 같고, 또 재미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활동하며 마주하게 될 순간들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렙니다. 반갑습니다!
혜윤
안녕하세요, 올해 반올림 자원활동가로 함께하게 된 조혜윤입니다. 반올림 뉴스레터로 소식만 받아보다 이렇게 인사드리는게 매우 어색하고 떨리네요.
수업을 통해서 산재가 무엇이고 어떻게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의 삶을 균열내는지, 지난한 역학조사 과정, 피해자가 권리를 위해 싸워야 하는 현실 등을 조금이나마 알게된 계기가 됐습니다. 자연스레 한국에서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함께 싸우는 단체가 궁금해졌고,마침 관련 소논문을 쓸 기회가 생겼는데 황유미님의 아버지 황상기님이 방진복을 입고 행진하는 언론 보도를 접하게 됐습니다. 그 보도를 통해 행진을 기획한 반올림을 알게됐고, 최근 뉴스타파와 함께 한 탐사취재 영상들도 인상깊게 봤었습니다.
사실 언론보도에서 만난 반올림은 열렬히 싸우는 분들! 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요. 활동가 선생님들과 첫 모임에서 나눈 대화들이 말랑말랑하고 따뜻해서 (좋은 의미로) 놀라웠어요. 저는 노동 의제에 관심을 가진지 얼마 안됐지만, 그 중 여성노동자들에 유독 시선이 갔었어요. 반올림 활동을 통해 더 많이 배우고, 저의 좁은 세상이 허물어지길 기대하며…! 더 많은 분들과 연대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반갑습니다 :)
유정
삼성 등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심각한 노동자 피해, 산재 소식을 여러번 접하고, 고 황유미님의 영화도 보고, 관련 집회도 참여하면서, 반드시 투명하게 밝혀지며 해결해야되는 문제로 생각해서, 참여방법을 찾던 중 후원회원에 가입하여 몇 해째 회비만 내고 있었어요. 몇번 행사 등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꼭 날짜가 빗겨갔습니다. 그간 마을활동을 하다 올해부터는 좀 더 적극적으로, 사회적인 문제에 함께하고싶었는데 마침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는 소식에 반갑게 지원했습니다.
0.자기소개
수현
안녕하세요, 반올림 자원활동가로 함께하게 된 김수현입니다. 저는 반올림 활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기르고 싶어 지원하였습니다. 18, 19살 때 제가 고등학생의 얕고 좁은 시야로만 보았던 노동보건 분야의 모습을 직접 경험하고 배우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저의 전공인 의학이 사회의 각계각층에 어떠한 모습으로 존재할 때 가장 바람직할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매주 멋진 활동가님들께 반올림에 대해 배우며 점점 더 반올림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저에게 주어진 일들을 소중히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승래
안녕하세요! 올해 초부터 반올림과 함께하게 된 김승래입니다. 고등학교 때 강남역 8번 출구 앞 농성장에 방문했던 기억이 저를 다시 이곳으로 이끌어주었어요. 그 때 천막 안에서 황상기 대표님께 이런저런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내용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만, 그 때 제가 느꼈던 감정은 비교적 선명하게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껏 제가 알지못했던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세상이 조금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 것 같아요.
거창한 이유는 없습니다만, 이 일이 6년전 반올림 농성장을 방문했을 때처럼 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 같고, 또 재미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활동하며 마주하게 될 순간들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렙니다. 반갑습니다!
혜윤
안녕하세요, 올해 반올림 자원활동가로 함께하게 된 조혜윤입니다. 반올림 뉴스레터로 소식만 받아보다 이렇게 인사드리는게 매우 어색하고 떨리네요.
수업을 통해서 산재가 무엇이고 어떻게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의 삶을 균열내는지, 지난한 역학조사 과정, 피해자가 권리를 위해 싸워야 하는 현실 등을 조금이나마 알게된 계기가 됐습니다. 자연스레 한국에서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함께 싸우는 단체가 궁금해졌고,마침 관련 소논문을 쓸 기회가 생겼는데 황유미님의 아버지 황상기님이 방진복을 입고 행진하는 언론 보도를 접하게 됐습니다. 그 보도를 통해 행진을 기획한 반올림을 알게됐고, 최근 뉴스타파와 함께 한 탐사취재 영상들도 인상깊게 봤었습니다.
사실 언론보도에서 만난 반올림은 열렬히 싸우는 분들! 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요. 활동가 선생님들과 첫 모임에서 나눈 대화들이 말랑말랑하고 따뜻해서 (좋은 의미로) 놀라웠어요. 저는 노동 의제에 관심을 가진지 얼마 안됐지만, 그 중 여성노동자들에 유독 시선이 갔었어요. 반올림 활동을 통해 더 많이 배우고, 저의 좁은 세상이 허물어지길 기대하며…! 더 많은 분들과 연대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반갑습니다 :)
유정
삼성 등 반도체 사업장에서의 심각한 노동자 피해, 산재 소식을 여러번 접하고, 고 황유미님의 영화도 보고, 관련 집회도 참여하면서, 반드시 투명하게 밝혀지며 해결해야되는 문제로 생각해서, 참여방법을 찾던 중 후원회원에 가입하여 몇 해째 회비만 내고 있었어요. 몇번 행사 등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꼭 날짜가 빗겨갔습니다. 그간 마을활동을 하다 올해부터는 좀 더 적극적으로, 사회적인 문제에 함께하고싶었는데 마침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는 소식에 반갑게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