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택용 

3월 6일, 

우리는 다시 이름을 

부릅니다

그림 : 서윤 



3월 6일은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고 황유미 님의 추모일입니다.


반올림은 매년 이 날, 황유미 님을 기억하며 반도체·전자산업에서 일하다 병들고 떠난 노동자들을 함께 추모해왔습니다.


어떤 해에는 삼성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과 추모제, 행진을 했고, 어떤 해에는 속초의 언덕에서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조용히 추모했습니다.


조계사에서 ‘황유미와 걷는 봄’이라는 이름으로 그간 함께해준 이들과 밥과 떡을 나누며 다짐을 나눈 적도 있습니다.




추모의 방식은 달랐지만, 

질문은 늘 같았습니다.


사진 : 이은희 감독 <무색무취> 


“왜 반도체 노동자들은 

여전히 아픈가?”


더 커지는 반도체, 잘 보이지 않는 위험

오늘날 반도체 산업의 확장과 기술 경쟁은 떠들썩합니다.


하지만 그 이면의 위험,
위험이 외주화되는 구조,
노동자의 건강과 생명이 비용으로 취급되는 

현실은 여전히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반도체, 전자산업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 달력]


 우리는 말해야 합니다.


기업의 공급망책임,
노동자의 알 권리,
태아산재법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

지금은 제도 변화가 가능한 시기입니다.


3월 1일(일) <섬섬옥수> 외, 전태일 기념관 상영회, 3.8 여성파업조직위  

3월 4일(수) 오전11시, 2세 직업병 및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국회 앞 기자회견

3월 6일(금) 오전11시,삼성의 공급망책임을 요구하는 삼성본관 앞 기자회견 

3월 6일(금) 오후6시, 고 황유미 19주기 및 반도체·전자산업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 행사 

 &반올림 후원의 날


기자회견과 추모제, 그리고 반올림의 활동을 알리는 자리. 그리고 이 활동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사진 : 정택용 

더 많은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추모는 기억을 넘어, 행동이 됩니다

올해 19주기를 맞는 황유미 님의 추모일에
반올림은 추모를 넘어,


우리가 어디까지 싸워왔는지 돌아보고 

지금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지 나누며

앞으로 무엇을 함께 만들어갈지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왜 후원이 필요한가



반올림은 지금, 더 많은 활동을 위해
100명의 책임회원을 모아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의 권리를 지키고,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지키는 활동
계속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림 : 서윤 


3월 6일, 추모와 함께 

반올림을 후원해 주세요


반올림의 지난 활동과 앞으로의 활동을 지지하는 일, 

그 시작을 굿즈(책, 열쇠고리) 후원, 

정기후원으로 일시후원으로 

후원금액 증액으로 함께해주세요.


일시 후원계좌: 국민은행 043901-04-206831 (반올림)

그림 :만화가 김성희 


후원 굿즈 신청



1. 회로 자개 키링 


위험의 외주화에  맞선 노동자들의 힘과 투쟁을 응원하기 위해 

자개, 반도체 회로 모양의 굿즈를 만듭니다.

기업의 공급망 책임을 묻기 위한 국내외 연대 활동에 함께하길 바랍니다.    


- 키링 후원판매 : 1개 1만원 +배송 시 2천원 추가 

- 후원계좌: 국민은행 043901-04-206831 (반올림)

디자인 : 파도




2. <회로를 이탈하다>


15명의 반도체 직업병 피해자, 노동자의 삶을 담은 기록집입니다.


"반올림을 거쳐 간 수많은 직업병 피해자들이 있다. 이들이 활동 중에는 ‘피해자’로만 호명되는 것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 아픔과 고통의 목소리 역시 진실이지만 반쪽의 진실이다... 재해경위서, 진술서가 아닌 삶을 담은 글을 적어 냈다."  


- 기록집 후원판매: 1권 2만원 + 배송 시 3천원 추가

- 후원계좌: 국민은행 043901-04-206831 (반올림)

표지 디자인 : 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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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미를 기억하는 마음이


또 다른 노동자가 아프지 않도록 하는 힘이 됩니다.


반올림 대표 로고 마감까지 계산 중…